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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Fundam Nurs > Volume 29(4); 2022 > Article
중환자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

Abstract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degree of self-leadership, emotional intelligence, nursing professionalism, and nursing performance of intensive care unit (ICU) nurses, and aim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nursing performance.

Methods

In this descriptive study, the study participants were 121 nurses with over 6 months of experience working at a tertiary general hospital in Seoul.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he independent t-test and one-way analysis of variance, the Scheffé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average scores for self-leadership, emotional intelligence, nursing professionalism, and nursing performance were 3.66±0.40, 5.06±0.62, 3.59±0.37, and 3.11±0.29, respectively. In this study nursing performance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gender (t=2.39, p=.018), age (F=20.62, p<.001), marital status (t=-2.94, p=.004), educational background (t=-4.05, p<.001), total experience (F=11.95, p<.001), ICU experience (F=12.44, p<.001), and work department (F=3.33, p=.026). Self-leadership (r=.41, p<.001), emotional intelligence (r=.31, p<.001), and nursing professionalism (r=.24, p=.007)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rsing performance. Factors affecting nursing performance were ICU experience (β=-.42, p<.001), self-leadership (β=.30, p=.001), and emotional intelligence (β=.17, p=.046), with a total explanatory power of approximately 35%.

Conclusion

ICU career experience, self-leadership, and emotional intelligence predicted higher nursing performance among ICU nurses.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중환자실은 생명 유지 의료 장비와 환자 상태 감시장비를 사용하여 집중 치료를 시행하는 곳으로 다양한 전문 의료인력이 협업하는 공간이며 의료진의 전문지식과 기술이 요구된다. 현대의학의 발달과 함께 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의 상승과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1] 노령층의 의료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는 집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 수의 증가와 중증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2], 이에 맞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환자실 의료진의 리더십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렇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일반 병동과는 달리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는 24시간 환자의 곁에 머물며 환자의 불안정한 혈역학적 상태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평가하여 기본 간호 및 정서적 돌봄에서부터 전문적인 특수 간호 실무까지 환자의 전반을 돌본다[3]. 중환자실 환자의 상태는 중환자실 간호사에게 전적으로 의존적인 특성이 있어, 중환자실 간호사의 업무성과는 환자 상태에 결정적인 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3].
간호업무성과는 간호업무를 수행하는 데 간호의 전문성에 바탕을 두고 간호업무를 합리적으로 수행하도록 하여 간호조직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성취하는 정도로, 간호사가 간호 대상자에게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과정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지를 의미한다[4]. 선행연구에서는 간호사의 나이와 업무 경험이 증가할수록 간호업무성과가 향상되었으며, 교육을 많이 받은 간호사일수록 간호업무성과가 높게 나타났다[5]. 중환자실 간호사의 개인 역량은 환자의 결과에 반영되어 중환자의 치료 성과로 이어질 수 있어[3] 간호사 개개인의 역량 향상을 통해 간호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중환자실 간호사는 다양한 역량이 요구되지만, 그중에서도 전문가적 지식 및 태도를 갖추고 환자의 회복을 위해 환자, 가족 및 타 의료진과의 관계 형성 능력이 중요하며[3] 임상 환경관리와 환자의 침상 옆 직접 치료 제공의 접점에서 리더십 발휘가 필요하다. 그러나 간호사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자율성을 스스로 발휘하고 간호계획을 세우고 간호업무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음[5]에도 개인의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성과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셀프리더십이란 조직의 구성원이 스스로 행동과 사고방식을 조절하는 것으로 자기 동기부여를 통해 자신에게 건설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여 높은 업무 효과를 나타낼 수 있게 이끄는 자율적인 리더십을 의미한다[6]. 이는 개인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함으로써 조직의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중요한 인적자원개발 요소로 여겨지며[6] 간호업무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셀프리더십이 높을수록 조직에 몰입하고, 팀의 직무 역할 수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7] 개인과 조직의 업무성과를 함께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업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중환자 간호 직무 특성상 급변하는 임상 환경에서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간호사 개개인의 책임감 있는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7].
감성지능은 대인 관계 능력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로 자신과 타인의 감성에 대한 공감과 자신이 인식한 감성을 활용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의미한다[8]. 간호는 직무 특성상 인간관계를 통해 제공되는 것으로 감성지능은 핵심간호기술에 해당한다[9]. 선행연구에 따르면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의사소통능력이 높고[10] 감성 조절 및 활용 능력이 높아 직무 스트레스 및 소진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1]. 의료진 간의 협력이 간호업무성과로 이어지는 중환자실에서의 높은 감성지능은 원활한 대인 관계를 형성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하여[12,13] 중환자실 간호사의 효율적인 간호업무수행에 도움을 주는 요인 판단되며 이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간호전문직관은 전문직으로서 간호에 대한 가치관과 의식적인 직업적 견해를 뜻한다[14]. 의료기술의 발전과 함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커지며 전문직으로서 간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간호전문직관이 높을수록 환자의 안전을 위한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15] 임상수행능력 또한 높아[16] 간호의 수준을 높이는 영향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간호전문직관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므로 중환자실 간호사의 간호전문직관을 파악하고, 간호업무성과와의 연관성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셀프리더십, 감성지능, 간호전문직관 및 간호업무성과의 현 상태를 파악하고 각 요인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추후 중환자실 간호사의 효율적인 역량개발방안 마련 및 중환자 간호업무의 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중환자실 간호사의 셀프리더십, 감성지능, 간호전문직관, 간호업무성과 정도를 확인하고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 중환자실 간호사의 셀프리더십, 감성지능, 간호전문직관, 간호업무성과 정도를 파악한다.

  • 중환자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및 근무 관련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성과의 차이를 파악한다.

  • 중환자실 간호사의 셀프리더십, 감성지능, 간호전문직관, 간호업무성과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 중환자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21년 12월 기준 서울시 소재의 일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경력 6개월 이상의 중환자실 간호사이다. 선행연구[17]에 따르면 신규 간호사의 첫 6개월까지는 배우고 적응하는 기간으로 간호업무성과를 평가할 단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상자 표본의 크기는 G*Power 3.1 프로그램으로 산출하였으며,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다수의 중환자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 영향요인에 관련된 선행연구[12]에 근거하여 중간효과크기 .15로 설정하였고, 일반적 특성(4개), 근무 관련 특성(2개), 독립변수(3개)의 예측요인 9개를 고려할 때 다중회귀분석을 위해 최소 표본 114명이 필요한 것으로 산출되었다. 총 137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는 121부였고 응답이 누락된 설문지는 없었다.

3. 연구도구

1) 일반적 특성 및 근무 관련 특성

일반적 특성은 성별, 나이, 결혼 상태, 학력을 포함한 4문항이고, 근무 관련 특성은 총 임상 경력 및 중환자실 임상 경력, 근무 병동을 포함한 2문항으로 구성하였다.

2) 셀프리더십

셀프리더십 측정도구는 Manz [6]가 개발하고 Kim [18]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6가지 하위 항목인 ‘자기기대’, ‘리허설’, ‘자기목표설정’, ‘자기 보상’, ‘자기비판’, ‘건설적 사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은 3문항씩 구성되어 총 18개 문항이다. 1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부터 5점 ‘매우 그렇다’까지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셀프리더십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문항 총점의 평균평점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도구 개발 당시의 신뢰도 Cronbach's ⍺는 .87이었고, Kim [18]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87, 본 연구에서 Cronbach's ⍺는 .83이었다.

3) 감성지능

감성지능 측정도구는 Wong과 Law [8]가 개발한 감성지능 측정도구를 Jung 등[19]이 한국어판으로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K-WLEIS를 사용하였다. ‘자기감성인식’, ‘타인감성인식’, ‘감성활용’, ‘감성조절’ 4개 하위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은 4문항씩 구성되어 총 16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1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7점 ‘매우 그렇다’ 7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감성지능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문항 총점의 평균평점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도구 개발 당시의 신뢰도 Cronbach's ⍺는 .87이었고, Jung 등[19]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88, 본 연구에서 Cronbach's ⍺는 .88이었다.

4) 간호전문직관

간호전문직관 측정은 Yeun [14]이 개발한 29개 문항으로 구성된 도구를 Han [20]이 18개 문항으로 축소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5개 하위영역 ‘전문직 자아개념(6문항)’, ‘사회적 인식(5문항)’, ‘간호 전문성(3문항)’, ‘간호계의 역할(2문항), 간호의 독자성(2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 문항이다. 1점 ‘전혀 그렇지 않다’ 에서부터 5점 ‘매우 그렇다’까지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전문직관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문항 총점의 평균평점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 Cronbach's ⍺는 .92였으며, Han [20]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94, 본 연구에서 Cronbach's ⍺는 .82었다.

5) 간호업무성과

간호업무성과는 Ko [21]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개발되었으나 중환자실 간호사[12], 수술실 간호사[22]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에게도 적용하여 측정된 바 있다. 이 도구는 ‘간호업무수준향상(3문항)’, ‘간호업무수행태도(4문항)’, ‘간호업무수행능력(7문항)’, ‘간호과정적용(3문항)’으로 4가지 하위 항목의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 4점으로 4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업무성과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문항 총점의 평균평점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는 .92,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는 .89였다.

4. 자료수집과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연구자 소속기관의 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IRB No. 2021-1604)을 받아 진행하였다. 간호부에 방문하여 연구목적 및 방법을 설명한 후 공문을 통해 각 간호 단위의 관리자에게 협조를 구한 후 연구 허가를 받은 간호 단위에 방문하여 부서의 간호 관리자에게 연구목적 및 방법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였다. 또한 연구대상 부서의 모든 간호사에게 원내 메일을 통하여 연구목적, 연구참여 조건, 연구방법 및 윤리적 보호 사항에 관한 내용을 홍보하였으며 부서에 배치한 설문지와 동의서를 확인 후 연구자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하였다. 연구참여에 서면 동의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배부하여 2021년 12월 6일부터 2021년 12월 16일까지 자료수집을 시행하였다. 예상 소요시간은 7분 내외였고 설문지 제출 시 소정의 연구참여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137부의 설문지를 총 7개 부서에 배부하였고 수거한 121부의 설문지를 자료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지 중 응답 누락이 있는 설문지는 없었다. 수집한 설문자료는 잠금장치가 있는 서랍장에 3년간 보관 후 파쇄 후 폐기할 것이다.

5. 자료분석

본 연구에서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셀프리더십, 감성지능, 간호전문직관이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SPSS/WIN 2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셀프리더십, 감성지능, 간호전문직관, 간호업무성과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성과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정은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셀프리더십, 감성지능, 간호전문직관, 간호업무성과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간호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1. 셀프리더십, 감성지능, 간호전문직관, 간호업무성과 정도

대상자의 셀프리더십은 5점 만점에 3.66±0.40점, 감성지능은 7점 만점에 5.06±0.62점, 간호전문직관은 5점 만점에 3.59±0.37점, 간호업무성과는 4점 만점에 3.11±0.29점이었다(Table 1).
Table 1.
Degree of Variables (N=121)
Variables Categories M± SD Range
Self-leadership Total 3.66±0.40 1~5
  Self-reward 3.93±0.58
  Rehearsal 3.79±0.69
  Self-expectation 3.62±0.50
  Self-criticism 3.59±0.85
  Self-goal setting 3.52±0.68
  Constructive thinking 3.48±0.61
Emotional intelligence Total 5.06±0.62 1~7
  Other's emotion appraisal 5.31±0.75
  Self-emotion appraisal 5.21±0.82
  Use of emotion 4.89±0.85
  Regulation of emotion 4.83±1.01
Nursing professionalism Total 3.59±0.37 1~5
  Nursing independence 4.35±0.82
  Role of nursing profession 3.83±0.54
  Nursing professionalism 3.68±0.51
  Professional self-concept 3.66±0.39
  Social awareness 3.05±0.65
Nursing performance Total 3.11±0.29 1~4
  Nursing ability 3.17±0.32
  Nursing process application 3.12±0.37
  Nursing attitude 3.04±0.35
  Nursing improvement 3.03±0.39

M=mean, SD=standard deviation.

2. 일반적 특성 및 근무 관련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성과의 차이

본 연구참여자는 여성이 113명(93.4%)이었고 평균 나이는 28.69±5.19세로 30세 미만이 85명(70.2%)으로 가장 많았다. 미혼이 93명(76.9%), 학력은 학사졸업이 97명(80.2%)으로 가장 많았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 경력을 Benner 등[23]의 전문가 역할이론에 근거하여 6개월 이상 2년 미만의 상급초보자(advanced beginner) 및 적임자(competent) 단계, 2년 이상 5년 미만의 숙련가(proficient) 단계, 5년 이상의 전문가(expert) 단계로 구분하였다. 평균 총 임상 경력은 5.71±5.33년이었으며 5년 이상이 50명(41.3%)으로 가장 많았다. 중환자실 평균 임상 경력은 5.44±4.99년이었고 5년 이상이 48명(39.7%)으로 가장 많았다. 근무부서는 내과계 중환자실 42명(34.7%), 심장계, 흉부외과 중환자실 38명(31.4%), 신경계, 신경외과 중환자실 22명(18.2%), 외과계 중환자실 19명(15.7%)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대상자의 간호업무성과는 성별(t=2.40, p=.018), 나이(F=20.63, p<.001), 결혼 여부(t=-2.95, p=.004), 학력(t= -4.05, p<.001), 총 경력(F=13.23, p<.001) 및 중환자실 경력(F=14.38, p<.001) 과 근무 부서(F=3.34, p=.02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여성과 기혼이 간호업무성과가 높았고, 나이는 40세 이상 집단이 다른 연령 그룹보다 간호업무성과가 높았다. 학력은 석사 졸업자가 전문학사 및 학사 졸업자보다 높았다. 총 경력과 중환자실 경력은 5년 이상의 그룹이 2년 미만 그룹과 2년 이상 5년 미만의 경력 그룹보다 간호업무성과가 높았다. 근무 부서는 외과계중환자실이 심장계/흉부외과중환자실보다 간호업무성과가 높았다(Table 2).
Table 2.
Differences in Nursing Performanc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N=121)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Nursing performance
M± SD t or F (p)
Gender Women 113 (93.4) 3.12±0.29 2.40
Men 8 (6.6) 2.87±0.21 (.018)
Age (year) <30 a 85 (70.2) 3.03±0.24 20.63
30~39 b 29(24.0) 3.22±0.28 (<.001)
≥40 c 7 (5.8) 3.61±0.27 a, b< c
Marital status Unmarried 93(76.9) 3.07±0.27 -2.95
Married 28 (23.1) 3.25±0.31 (.004)
Education level College, University 97 (80.2) 3.05±0.25 -4.05
Masters 24 (19.8) 3.34±0.32 (<.001)
Total career (year) <2 a 36 (29.8) 2.99±0.23 13.23
2~<5 b 35(28.9) 3.03±0.22 (<.001)
≥5 c 50(41.3) 3.26±0.32 a, b< c
ICU career (year) <2 a 39 (32.2) 2.99±0.22 14.38
2~<5 b 34 (28.1) 3.03±0.22 (<.001)
≥5 c 48 (39.7) 3.27±0.32 a, b< c
Department of work MICU a 42 (34.7) 3.15±0.30 3.34
CCU, CSICU b 38(31.4) 3.00±0.23 (.026)
NR/NSICU c 22 (18.2) 3.10±0.26 b< d
SICU d 19 (15.7) 3.24±0.35

CCU=coronary care unit; CSICU=cardiac surgery intensive care unit; ICU=intensive care unit; M=mean; MICU=medical intensive care unit; NR=neurology; NSICU=neurosurgery intensive care unit; SICU=surgical intensive care unit; SD=standard deviation.

3. 셀프리더십, 감성지능, 간호전문직관, 간호업무성과의 상관관계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간호업무성과에 가장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변수는 셀프리더십(r=.42, p<.001) 으로 나타났다. 감성지능도 간호업무성과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r=.32, p<.001) 간호전문직관 또한 간호업무성과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을 보였다(r=.24, p=.007)(Table 3).
Table 3.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N=121)
Variables Self-leadership Emotional intelligence Nursing professionalism
r (p) r (p) r (p)
Emotional intelligence .51 (<.001)
Nursing professionalism .28 (.002) .34 (<.001)
Nursing performance .42 (<.001) .32 (<.001) .24 (.007)

4. 간호업무성과의 영향요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차이가 있었던 성별, 나이, 결혼 여부, 학력, 총 경력, 중환자실 경력 및 근무 부서를 통제변수로 하였고 명목변수는 더미변수화 하였다. 또한 간호업무성과와 상관관계를 보였던 셀프리더십, 감성지능, 간호전문직관을 독립변수로 하여 단계 선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P-P 도표의 잔차의 정규분포성을 검증한 결과, 잔차가 45도 직전에 근접함으로 정규분포를 나타내었으며, 산점도를 확인한 결과 잔차들이 모두 0을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서 잔차의 선형성 및 등분산 가정이 충족되었다. 잔차 독립성 검증을 위해 Durbin-Watson을 이용하여 오차의 자기상관을 검정한 결과 1.91로 2에 근접하여 잔차들 간의 자기상관성이 없어 독립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는 1.01~1.36으로 10 미만이었고 공차한계(Tole-rance)는 0.73로 0.1 이상이므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간호업무성과의 영향요인은 중환자실 경력, 셀프리더십, 감성지능으로 나타났으며(F=22.26, p<.001), 구체적으로는 중환자실 경력(5년 미만)(β=-.42, p <.001), 셀프리더십(β=.30, p=.001), 감성지능(β=.17, p=.046) 이 각각 간호업무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이들 변수들이 간호업무성과를 약 3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Table 4.
Regression for Nursing Performance (N=121)
Variables Nursing performance
B SE β t p
(Constants) 2.05 0.22 9.27 <.001
ICU careers (<5 years) -0.25 0.05 -.42 -5.63 <.001
Self-leadership 0.22 0.06 .30 3.45 .001
Emotional intelligence 0.08 0.04 .17 2.01 .046
R2=.36, Adj. R2=.35, F=22.26, p<.001

ICU=intensive care unit; SE=standard error;

Reference was ≥5 years.

논 의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셀프리더십, 감성지능, 간호전문직관, 간호업무성과의 정도와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중환자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셀프리더십은 평균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66±0.40점으로, 선행연구[22,24]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는 간호사 개개인은 임상의 최일선에서 문제의 발견과 해결을 위해 다른 의료진과 소통하며 상황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므로 대부분 중간 정도 이상의 셀프리더십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셀프리더십은 선행연구[25]에서도 의료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성과 향상에 기여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셀프리더십이 높을수록 간호업무성과가 높아 본 연구와 유사하였다. 그러나 중환자실 간호사의 셀프리더십과 간호업무성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선행연구가 없어 본 연구와 직접 비교는 어려워 셀프리더십과 간호업무성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셀프리더십 측정도구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도구이며, 셀프리더십은 대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중환자실 간호사에게 맞는 셀프리더십 측정도구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대상자의 감성지능은 7점 만점에 평균 평점 5.06± 0.62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업무성과와 순 상관관계로 중환자실 및 집중치료실 간호사 대상의 국외 연구[26] 결과와 유사하였으며, 종합병원 간호사 대상 연구[27,28]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선행연구[28]에서는 주로 간호사들의 자기감성인식 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감성을 인식하는 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난 점이 차이가 있었다. 이는 환자 중심 간호가 강조되며 본 연구대상의 병원의 경우, 간호사의 환자 경험 이해를 위해 ‘중환자 이송 동행’, ‘ 억제대 적용 체험’ 등의 환자경험 이해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이러한 측면이 연구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대상자의 간호전문직관은 5점 만점에 평균 3.59± 0.37점으로 중간 정도 이상의 수준으로 선행연구[29]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간호전문직관 측정도구의 하위영역 중 사회적 인식이 가장 낮게 측정되었는데, 간호사들이 자기 직업을 전문직으로 인식하지만 그들의 전문성이 사회적으로 충분히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15]. 이는 간호사의 급여, 인력 구성 및 업무량 등의 근무환경 개선을 어렵게 하여 간호사의 전문성을 저해할 수 있어, 협회 및 정책적 차원에서 간호사의 전문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이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한편, 본 연구에서 사용된 간호전문직관 측정도구는 2005년에 개발된 도구로 개발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최근 경향성을 반영하기에는 다소 제한점이 있을 수 있다.
본 연구대상자의 간호업무성과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평점 3.11±0.29점으로 동일한 도구를 5점 척도로 측정한 선행연구도 있어 점수를 환산하였을 때 5점 만점 기준에서는 3.88± 0.36점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5점 척도로 측정한 점수로 비교했을 때 중환자실 간호사 대상 선행연구[12,30]보다 높은 점수였다. 이는 병원 유형에 따른 차이로 생각되며 선행연구[31]에서도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보다 간호업무성과가 높게 나타났다. 간호업무성과 측정도구의 하위영역 중 간호업무 수준 향상이 가장 낮았으며 이는 간호 관리 측면을 반영하는 항목으로 리더 간호사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기 전인 5년 이하의 경력이 낮은 간호사의 설문 응답자가 약 60%를 차지하여 다소 낮게 측정된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성과는 성별, 나이, 결혼 여부, 학력, 경력, 및 근무 부서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선행연구[22,29,30]와 유사하였다. 나이와 경력이 쌓이는 것은 시간이 지나며 심층적인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이 깊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학력은 수준 높은 간호 제공을 위한 학습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러한 역량을 가진 경력간호사의 역할은 간호조직의 성과에 중요한 요인이다. 한 국외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경력과 학력이 높을수록 환자의 사망률 및 재입원율이 낮아지는 결과를 확인하였으며[32] 이처럼 간호사의 경력과 학력은 환자의 치료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조직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 요인이다. 간호사 개개인이 경력관리와 관련한 인식을 재고하여 간호 전문성 및 실무 향상을 위해 대학원 진학하여 간호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가 필요하다. 본 연구와 많은 선행연구에서는 대상자 수의 약 50% 이상이 20~30대에 치우쳐 있으며 이러한 간호 인력 구조는 경력간호사의 부재로 간호조직의 업무성과 발전에 제한이 될 수 있다[33]고 해석된다. 그러므로 간호업무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간호사들의 근속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분석하여 중환자실 내 경력간호사의 배치를 위한 조직적 차원의 관심이 요구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간호업무성과는 중환자실 근무 부서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중환자실 간호사 대상의 선행연구에서는[12] 근무 부서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중환자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에 대한 선행연구가 적어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 그러나 선행연구[12]와 비교하여 본 연구에서는 중환자실 부서를 더 세분화하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본 연구의 경우 외과 중환자실의 높은 환자 중증도와 많은 수술 환자 수로 인해 상대적으로 간호사의 간호행위 및 환자상태 평가의견이 치료에 많은 반영이 되어[34,35] 간호사들이 느끼는 간호업무성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중환자실 부서를 동일하게 하여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16] 특수부서 간호사가 병동과 외래간호사에 비해 임상수행능력이 낮게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직무에 따라 업무 내용의 차이가 있어 동일한 도구로 판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간호업무성과를 판단하는 도구가 각 부서의 직무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개발,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간호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변인은 중환자실 경력 5년 미만, 셀프리더십 및 감성지능이었으며 이들의 간호업무성과에 대한 설명력은 약 35%였다. 경력 5년 미만에서 간호업무성과가 낮아지고 셀프리더십과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간호업무성과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Kim [30]의 연구에서도 5년 이상의 경력일수록 간호업무성과가 향상되어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는 일정 경력 수준까지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경력에 따른 필요 업무능력에 대해 분석하여 효과적인 경력 개발 방안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간호사의 셀프리더십 발휘는 조직 몰입, 직무 만족 등의 긍정적인 업무 태도로 이어져[8,25] 간호업무성과를 향상시키고 병원조직의 효율성을 높여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22]. 간호업무성과를 증진하기 위한 간호 인적자원개발의 측면에서 셀프리더십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감성지능은 간호사의 부정적인 심리 대응에 도움을 주고[11] 환자 중심의 임상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쳐[9] 간호업무성과를 향상시키는 핵심 역량이다. 중환자실 간호사는 생과 사를 오가는 위중한 환자를 돌보며 환자의 고통에 공감하게 되어 불안, 피로감, 두려움, 슬픔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겪게 되는데 감성지능을 통해 이러한 업무 스트레스 및 감정 소진을 조절하여[12] 더 나은 환자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조직적 차원에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감성지능에 주목하여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성지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한다면 간호사들의 감성 활용 및 조절에 도움을 주어 보다 효율적인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본 연구에서 간호전문직관은 간호업무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는 가정전문간호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31]에서 간호전문직관이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난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선행연구[31]에서는 연구대상자의 임상 경력이 평균 23.28±7.28년인 것에 비하여 본 연구대상자의 임상 경력이 평균 5.72±5.33으로 임상경력에 따른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Lee 등의 연구[15]에서도 임상 경력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의 대상자가 다른 연차에 비해 간호전문직관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임상경력에 따른 간호전문직관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일개 상급종합병원의 편의 표집에 따라 진행된 연구로 일반화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환자실 간호사의 간호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간호사의 셀프리더십과 감성지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결 론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중환자실에서 일정 기간 이상 경력을 갖춘 간호사를 임상에 유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중환자실 경력 수준에 따른 교육 요구도를 조사하여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토콜을 점검하고 제공하여 효과적인 간호업무성과 향상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감성지능과 셀프리더십이 높을수록 간호업무성과가 높고 이 두 개의 변인이 간호업무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환자실 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셀프리더십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간호업무성과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셀프리더십의 하위 항목 중에서 부족한 부분으로 확인된 건설적 사고 측면과 감성지능의 하위 항목 중 부족한 측면인 감성 조절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에 집중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설명력은 약 35%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나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간호사가 근무하는 부서별로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요인이 상이할 것으로 판단되어 추후 근무 부서별로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일개 상급병원의 편의 표집에 따라 진행된 연구로 일반화에 제한이 있어 확대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개인 특성에 집중하여 연구하였으나 간호업무성과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인 노력뿐만 아니라 조직, 정책적 측면의 다차원적 노력이 필요하다. 추후 연구에서는 간호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적, 정책적 측면에 관한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중환자실 간호업무와 환경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중환자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새롭게 개발하고 그 특징에 따른 다양한 영향요인을 확인하는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Notes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AUTHORSHIP
Study conception and design acquisition - Jung, S and Park, H; Data collection - Jung, S; Data analysis & Interpretation - Jung, S; Drafting & Revision of the manuscript - Jung, S and Park,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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