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압요법이 산욕기 여성의 요통과 산후 피로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uricular Acupressure on Low Back Pain and Postpartum Fatigue in Postpartum Women: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Article information

J Korean Acad Fundam Nurs. 2025;32(4):478-487
Publication date (electronic) : 2025 November 30
doi : https://doi.org/10.7739/jkafn.2025.32.4.478
1)Graduate Student, College of Nursing, Ewha Womans University; Registered Nurse, Ewha Womans University Medical Center, Seoul, Korea
2)Professor, College of Nursing,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Korea
심자영1)orcid_icon, 박효정2),orcid_icon
1)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과학과 대학원생
2)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Corresponding author: Park, Hyojung College of Nursing, Ewha Womans University 52 Ewhayeodae-gil, Seodaemun-gu, Seoul 03760, Korea Tel: +82-2-3277-2824, Fax: +82-2-3277-2850, E-mail: hyojungp@ewha.ac.kr
Received 2025 July 18; Revised 2025 October 18; Accepted 2025 November 16.

Trans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uricular acupressure on postpartum low back pain and fatigue in postpartum women.

Method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was conducted with 48 postpartum women hospitalized at a tertiary general hospital in Seoul.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an experimental group (n=24) or a placebo control group (n=24).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auricular acupressure once a week for four weeks at specific acupoints (Shenmen, lumbar vertebrae, kidney, liver, and endocrine), while the control group received pressure on non-therapeutic auricular points. Pain intensity (visual analog scale), pressure pain threshold, and postpartum fatigue were measured.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pressure pain threshold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F=9.79, p<.001). However,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the groups in subjective pain intensity measured by VAS. Postpartum fatigue levels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U=10, p<.001).

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auricular acupressure can significantly improve pressure pain threshold and reduce fatigue levels in postpartum women. These findings highlight its potential as a non-invasive and safe complementary therapy for managing common postpartum symptoms.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출산은 단순한 신체적 경험을 넘어, 여성의 정신적 ‧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인지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총체적인 경험으로 간주된다[1]. 여성은 출산을 통해 신체적 변화뿐 아니라 모성 역할의 부여와 그에 따른 책임을 수반하는 생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출산 이후 약 6∼8주간은 신체와 정신의 회복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이 시기를 산욕기(postpartum)라 하며, 이 기간에 여성은 임신, 출산 중에 일어났던 건강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며, 회복하는 시기를 거친다[2].

산욕기 여성은 신체적 회복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 모성 역할로의 전환 등 다양한 변화를 동시에 경험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신체적 불편감 중 하나는 요통이다.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여성의 약 67% 이상이 요통을 경험하며, 이는 임신 중 증가한 체중과 자세 변화, 출산 과정, 이후의 수유 및 육아로 인한 반복적 신체 부담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지속될 수 있다[3]. 산후 요통은 단순한 신체적 불편에 그치지 않고, 우울증이나 수면장애로 이어지며[4], 이는 결국 여성의 삶의 질을 저하하고 모성 역할 수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산욕기 요통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중재는 매우 중요하다.

요통과 같은 신체적 증상은 산욕기 여성의 피로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며, 산후 피로는 산모의 약 65∼80%가 경험하는 신체적 ‧ 정신적 ‧ 심리적 ‧ 신경 감각적 차원의 복합적 증상이다[5]. 특히 초기 산욕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 출산 후 회복 과정, 수면 부족 등으로 피로 수준이 높은 편이며, 이러한 피로는 단순한 신체적 불편감을 넘어서 산후 우울증의 주요 예측 인자로도 알려져, 산모의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6]. 더 나아가 산모의 피로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부모 역할 수행능력, 아기와의 애착 형성, 가족 내 관계 및 사회적 기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산후 피로를 조기에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산모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모아 관계 형성을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7]. 이와 관련하여 산후 요통 중재를 위한 다양한 중재 연구들이 시도되었다. 예를 들어, 경혈 지압요법[8], 스포츠 마사지[4], 침술 및 한약을 이용한 한의학적 치료[3] 등의 방법이 활용되었으며, 수지 요법을 이용한 중재도 보고된 바 있다[9]. 산후 우울 및 피로에 관한 중재연구 역시 활발히 진행되었지만[6,10,11], 산후 요통과 피로를 동시에 중재한 연구는 제한적이며, 특히 이압요법을 활용한 중재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기존 연구들은 산후 요통 또는 피로 중 하나에만 중재를 적용하거나, 연구설계상 무작위 대조군 실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이 아닌 유사 실험 설계를 채택한 경우가 많아 인과적 해석에 한계가 있다[4,9,10].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소규모 표본을 사용하거나[8], 중재 효과를 평가할 때 신뢰도 ‧ 타당도가 검증된 객관적 도구보다는 자가 보고식 설문에 의존한 경우도 많았으며[10,11], 장기 추적관찰이 부족하여 중재의 지속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도 존재하였다.

따라서 산후 요통과 피로를 동시에 다루는 통합적 중재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이압요법과 같은 비침습적 대체요법을 활용한 RCT 설계 기반의 연구는 그 임상적 근거를 강화하는 데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는 초기 산욕기 여성에게 이압요법을 적용하여 요통과 산후 피로를 동시에 중재하고 그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 간호 실무에서의 비약물적 중재 영역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이압요법이 산욕기 여성의 요통과 산후 피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여 산욕기 여성의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산욕기 여성의 요통과 산후 피로에 대한 이압요법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무작위 배정, 단일 맹검, 플라세보 대조군을 적용한 사전-사후 실험설계로 수행되었다.

2. 연구가설

본 연구목적에 따른 가설은 다음과 같다.

  • 가설 1. 이압요법을 적용한 실험군은 플라세보 대조군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요통이 감소할 것이다.

  • 가설 2. 이압요법을 적용한 실험군은 플라세보 대조군보다 중재 후 산후 피로가 감소할 것이다.

3.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24년 6월 10일부터 2025년 3월 22일까지 서울시에 소재한 1개의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여 분만 후 6주 이내의 산욕기 관리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에게 본 연구에 관해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자로 대상자를 모집하였다.

구체적인 선정기준 및 제외 기준은 다음과 같다.

선정기준은 1) 만 19세 이상의 성인 여성 중 서울시 소재의 1개 상급종합병원에서 분만 후 산욕기 관리를 받는 자, 2)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서면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자이고, 제외 기준은 1) 임신 기간에 이압요법을 적용받았던 자, 2) 이압요법 적용 부위인 양쪽 귀에 병변이 있는 자, 3) 신체적, 정신적 질환으로 약물치료를 받거나 호르몬 요법을 받는 자이다.

본 연구 표본 크기는 G*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해 표본 크기를 산출하였다. 유의수준 . 05, 검정력 . 80, 그리고 이압요법이 모유 수유 중인 산욕기 여성의 유방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선행연구[12]를 근거로 한 효과 크기 . 80, 단 측 검정으로 계산하여 두 집단의 평균에 대한 차이 검증을 위해 필요한 한 집단의 대상자 수는 21명이었다.

대상자는 약 15%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한 그룹당 25명씩 총 50명의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실험군에서는 연고지 문제, 중도 포기 요청을 이유로 2명이 탈락하여 총 23명이, 대조군에서는 중도 포기 요청으로 2명이 탈락하여 총 23명이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다. 연구참여자 모집 및 탈락 과정은 Figure 1에 제시하였다.

Figure 1.

The flow of study design and participants.

4. 연구도구

1) 통증 강도

대상자가 느끼는 통증 강도는 시각 상사 척도(Visual Analog Scale, VAS)로 측정하였으며, 0점에서 10의 범위에서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의 정도가 심함을 의미한다. 대상자가 느끼는 통증 강도 변화 시점은 다양할 수 있으므로, 측정시기는 통증 강도는 매 첩압 전 1회로 통일하였으며, 측정 방법은 평가의 누락을 예방하여 연구자가 직접 문진하여 측정하였다. 4주 동안 매주 첩압 전 4회, 중재 종료 후 1회 측정하여 총 5회에 걸쳐 측정하였다.

2) 압통 역치

본 연구에서는 Fischer가 개발한 압통기(Wagner Instru-ments, Creenwich, FDX 50, USA)를 이용하여 압통 역치(lb)를 측정하였다. 기기의 정확도는 ±0.3% 범위에서 유지되었다. 압통 역치 또한 측정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측정시기를 매 첩압 전 1회로 통일하였다. 측정 시 대상자를 편안한 자세로 바닥을 보고 눕게 한 후, 측정자가 요추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러 가장 통증이 심한 부분을 표시하여 매 측정 시 같은 부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측정 위치에 압통기를 수직으로 놓고 일정한 속도와 압력으로 눌러 통증을 느끼는 시점에 대상자가 의사 표현하도록 하였으며, 측정자는 그 순간의 수치를 압통 역치값인 Pound (Ib) 단위로 기록하였다. 압통 역치 측정 시마다 같은 부위를 1분 간격으로 2번 측정하여 평균값을 구했으며, 값이 낮을수록 통증이 심함을 의미한다. 측정은 연구자가 직접 진행하고 기록하였으며, 4주 동안 매주 첩압 전 4회, 중재 종료 후 1회 측정하여 총 5회에 걸쳐 측정하였다.

3) 산후피로도

산후피로도는 Pugh [16]가 임신, 출산, 산욕기에 있는 대상자의 피로를 측정하기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도구(Fatigue Conti-nuum Form)를 Song이 국문으로 번안한 도구[17]를 사용하였다. 도구 사용을 위해 국내 번안 저자로부터 도구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 도구는 출산 후 산모의 피로를 신체적 피로, 정신적 피로, 신경 감각적 피로 영역으로 나누어 측정하도록 하였으며 각 영역은 10문항씩,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0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4점 ‘매우 그렇다’까지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0점에서 120점의 범위에서 총점수가 높을수록 산후피로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Pugh [16]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83, Song [17]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92였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는 .93이었다. 본 도구를 이용하여 사전 1회, 모든 중재 종료 후 1회 총 두 차례에 걸쳐 측정하였다.

5. 연구진행

1) 연구진행 절차

첫째, 본 연구자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산욕기 간호 경험과 이압요법 교육 이수 경력을 갖추었고, 요통과 관련된 이압요법에 관한 국내외 문헌을 참조하였으며, 이압요법 전문가의 감수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반응 구역과 첩압 위치를 선정하였다.

둘째, 서울시에 소재한 1개의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여 분만한 환자를 대상으로 본 연구에 관해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자로 대상자를 모집하였다. 난수 생성 표를 이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자는 본인이 어느 그룹에 속했는지 알 수 없는 단일 맹검법을 적용하였다.

셋째,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한 대상자는 입원 기간 중 1주 차 첩압을 위해 연구자가 대상자와 대면하여 첩압을 시행하였다. 퇴원 후 산모나 아기의 외래일정에 맞추어 일주일에 1번씩 첩압 및 중간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부득 이하게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미리 연락하여 연구자가 직접 첩압 가능한 장소로 방문하였다. 병원 내 면담 및 첩압이 가능한 장소를 특정한 후 이용하여 중재가 이루어졌다. 첩압 후 통증이 있을 때마다 압환 부착 부위를 10회 압박하도록 교육하였으며, 압환은 5일 동안 유지하도록 하였다. 이후 6일째, 대상자 스스로 압환을 제거 후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 본 연구의 사전 조사에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산과적 특성, 산후피로도를 자가 설문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통증 강도와 압통 역치는 연구자가 직접 문진 및 측정하여 기록하였다. 연구참여에 관해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은 후 사전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자가 설문 작성 후에는 최소 5분간의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이후 통증 강도와 압통 역치를 측정하였다.

2) 실험처치

이압요법은 왕불류행 씨앗이 부착된 제품화 된 테이프를 사용하였다. 이압요법을 시행하기 전 귀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일회용 소독용 알코올 솜으로 닦은 후 통 경락 작용에 뛰어난 지름 1 mm의 왕불류행 씨앗[13]이 부착된 제품을 첩압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한쪽 귀에만 첩압을 하고 다음 첩압 시에는 반대쪽 귀에 첩압을 하여 귀의 피부 통합성을 유지하고 알러지 반응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선행연구에서 이압요법의 기간은 7일에서 8주로 다양하였으나 다수의 선행연구에서 4주 이상 이압요법을 하였을 때 통증 중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참고로 하여[14] 4주를 중재 기간으로 설정하였다. 첩압은 주 1회씩 4주 동안 총 4회 시행하였으며 대상자로 하여금 5일 동안 첩압을 유지하도록 하고 6일째에 스스로 압환을 제거하도록 하였다.

산욕기 여성의 요통 통증 조절을 위한 반응점은 선행연구[14,15]의 첩압점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한중자연치유 능력협회의 이압요법 전문가 2인으로부터 첩압 지점의 적절성과 정확성을 감수받아 지정하였다. 실험군의 첩압 지점은 통증 조절, 하부 요추 기능 강화, 신체 에너지 조절, 해독 및 호르몬 균형 유지와 관련된 치료점인 신문, 요추, 신, 간, 내분비로 지정하였다. 대조군의 첩압 지점은 선행연구[14]를 참고하여 요통과 직접적인 생리적 연관이 없는 영역으로, 물리적 자극은 있으나 치료적 효과는 기대되지 않는 부위로 선정하여, 이륜1, 이륜2, 이륜3, 이륜4, 이륜 결절로 지정하였다(Figure 2).

Figure 2.

Auricular acupressure point for experimental group (2-A), and control group (2-B).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를 시작하기 전 대상자를 윤리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해당 의료기관의 생명윤리심의위원회(EUMC 2024-04-025-001) 승인을 받고, 산부인과 의료진과 간호부에 사전 연구계획을 설명한 후 동의를 얻은 후 시작하였다. 연구자는 배정 결과를 알 수 있었으나, 모든 중재는 표준화된 매뉴얼에 따라 동일하게 시행되었으며, 연구자 편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관된 절차에 따라 중재가 시행되었다. 대상자에게는 연구 도중 모든 자료는 비밀이 보장되며 설문 도중에 언제라도 연구참여 철회 가능함을 알리고 연구의 목적에만 사용할 것을 설명한 뒤 연구 동의서에 서명받았다. 대상자의 탈락률을 줄이기 위해 주 1회 통화를 하였으며, 사후 평가까지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할 예정임을 알려 참여를 독려하였다.

7. 자료분석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IBM SPSS/WIN 21.0 (IBM Corp., Armonk, NY, USA)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 통증 강도, 압통 역치는 평균, 표준 편차, 빈도, 백분율을 이용한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동질성 검증은 χ2 test, independent t-test,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 이압요법 중재 전 종속변수(통증 강도, 압통 역치, 산후피로도)에 대한 집단 간 정규성 검증은 Shapiro-Wilk normality test로 분석하고,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통증 강도와 산후피로도는 비모수 통계인 Mann Whitney U test로, 압통 역치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시간 경과에 따른 통증 강도와 산후피로도는 Friedman test로 분석하였고, 변화량 차이를 위해 두 그룹 간 차이는 Mann Whitney U test, 그룹 내 변화량 차이는 Wilcoxon test로 분석하였다. 사후 분석으로는 Bonferroni Correction(본페로니 보정)이 사용되었다.

  •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중재 전 ‧ 후 압통 역치는 Repeated Measures ANOVA로 두 그룹 간 차이와 그룹 내 변화량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구형성에 대한 검정은 Mau-chly's test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사전 동질성 검증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실험군 33.83±4.63세, 대조군 34.58± 3.07세였다. 실험군의 52.2%가 제왕절개, 47.8%가 자연분만으로 출산하였으며, 대조군의 56.5%가 제왕절개, 43.5%가 자연분만으로 출산하였다. 출산력의 경우, 실험군의 65.2%가 초산, 34.8%가 두 번째 출산이었고, 대조군의 60.9%가 초산, 39.1%가 두 번째 출산이었다. 산후조리 방법은 실험군의 69.5%가 조리원 등 시설을 이용한다고 하였고, 17.3%가 자가+가족의 도움, 13.0%가 자가+산후도우미의 도움이라고 답하였다. 대조군의 경우 65.2%가 조리원 등 시설을 이용, 8.6%가 자가+가족의 도움, 17.3%가 자가+산후도우미의 도움, 8.6%가 자가라고 답하였다. 수유 방법은 실험군의 69.6%가 혼합수유, 26.1%가 분유 수유, 4.3%가 모유 수유라고 답하였고, 대조군의 73.9%가 혼합수유, 13.0%가 분유 수유, 13.0%가 모유 수유라고 답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 한 집단임이 확인되었다(Table 1).

Homogeneity Test of General Characteristics and Variables between the Two Groups (N=46)

2. 중재 전 종속변수에 대한 그룹 간 동질성 검정

실험군과 대조군의 중재 전 종속변수의 동질성 검정 결과, 종속변수인 통증(통증 강도, 압통 역치)과 산후 피로에 대한 중재 전 정규성 검증 결과 통증과 산후 피로 모두 정규성을 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종속변수에 대한 두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 한 집단임이 확인되었다(Table 1).

3. 이압요법이 종속변수에 미치는 효과

1) 통증

이압요법 중재 4주 후 두 그룹 간 통증 강도는 이압요법 중재 2주 후부터 실험군(Z=-3.75, p<.001), 대조군(Z=-3.15, p= .002)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마지막 4주 차에도 두 군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두 그룹 모두에서 통증 변화의 중앙값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두 그룹 모두 통증 완화 효과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을 뜻한다. 하지만, 두 그룹 간 통증 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2). 반면, 압통 역치는 Mauchly의 구형성 검정 결과 구형성 가정이 위배되었으며, 이에 따라 Greenhouse-Geisser 보정된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를 기준으로 해석하였다. 그 결과, 시간에 따른 압통 역치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6.44, p =.004), 그룹 간 차이도 유의하게 확인되었다(F=9.79, p < .001)(Table 3). 실험군의 압통 역치는 2주 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대조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압통 역치가 감소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가설 1. ‘이압요법을 적용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요통이 감소할 것이다.’ 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Comparison of VAS Changes between the Two Groups for 4 Weeks (N=46)

Differences in Pressure Pain Thresholds and Postpartum Fatigue Between the Two Groups for 4 Weeks (N=46)

2) 산후 피로

이압요법 전 산후 피로도는 실험군이 82.39±16.50점, 대조군이 74.48±13.08점으로 확인되었으며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주간의 이압요법 중재 후 산후피로도는 실험군의 경우 유의하게 감소하였음이 확인되었고(Z=-4.19, p<. 001), 대조군의 경우 사전 조사 시점과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Z=-1.35, p=. 176). 두 그룹 간의 산후피로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U=10.00, p<.001) (Table 3). 이러한 결과로, 가설 2. ‘이압요법을 적용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중재 후 산후 피로가 감소할 것이다.’ 는 지지되었다.

논 의

본 연구는 산욕기 여성을 대상으로 이압요법의 효과를 검증한 단일 맹검 무작위 배정 연구로, 이압요법이 압통 역치 향상 및 산후 피로 감소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압통 역치가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한 것은 이압요법이 통증 민감도를 감소시키는 생리적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근육 이완, 자율신경계 조절, 말초 혈류 개선 등과 관련된 이압요법의 기전으로 해석될 수 있다[12].

이러한 결과는 Yang 등[18], Kawi 등[19], Tanitsookarn 등[20]의 연구와 일치하며, 이들 연구는 이압요법 또는 귀 반응점 자극이 통증 조절 및 생리적 회복에 기여함을 보고한 바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 적용된 이압점(신문, 요추, 신, 간, 내분비)은 선행연구[19,20]에서도 임상적 효과가 입증된 부위로, 중재의 타당성을 뒷받침한다.

반면, 주관적 통증 강도를 측정한 VAS에서는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VAS가 자기 보고식 평가도구로 심리적 기대, 인식, 정서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21], 실험군이 중재를 인지했을 가능성에 따른 플라세보 효과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대조군을 설정하여 위약효과를 통제하고자 하였으나, 주관적 평가 특성상 일정 수준의 기대효과가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양 군 모두에서 VAS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한 점은 산욕기 여성의 자연적인 생리적 회복 과정이 통증 완화에 기여했을 수 있으며, 중재 효과와 자연 회복의 복합적 영향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개입 전 평균 VAS 점수가 3점 이하로 낮아 바닥 효과(floor effect)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중재 효과를 통계적으로 구분하는 데 제한을 초래했을 수 있다.

이에 반해, 압통 역치를 측정한 객관적 도구인 압통계에서는 실험군에서 유의미한 증가가 확인되었다. 이는 주관적 지표와의 불일치를 보완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22]. 객관적 측정은 심리적 편향이 적고, 생리적 변화를 정량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향후 산욕기 통증 연구에서 중요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산후 피로 역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Alimoradi 등[23], Kim과 Sung [10]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며, 이압요법이 자율신경계 안정화 및 체내 에너지 균형 조절을 통해 산후 회복을 지원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일부 선행연구의 6주 중재[19]에 비해 짧은 중재 기간(4주)에도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은 임상적 실용성과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본 연구와 기존 연구 간 차이가 발생한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할 수 있다. 먼저, 적용한 이압점의 구성과 위치에 차이가 있었다. 예를 들어, 본 연구는 신문, 요추, 신, 간, 내분비와 같은 산욕기 특화 혈 자리를 사용했지만, 일부 선행연구에서는 통증 완화에 더욱 집중된 혈 자리 조합이나 추가 혈점을 포함하였다[12,14]. 그리고, 중재 기간과 빈도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4주 동안 주 1회 중재를 시행했지만, 일부 연구는 6주 이상 혹은 매일 중재를 시행하여 더 장기적이고 강도 높은 자극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대상군의 선정기준 차이도 중요한 요인이다. 본 연구는 출산 후 일정 기간 내의 건강한 산욕기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일부 연구는 기존에 요통이나 특정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대상자를 포함하거나, 제왕절개 등 특정 분만 유형을 제한하여 모집단의 특성이 달랐다. 이러한 변수들은 이압요법의 효과 크기와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대상이 산욕기 여성이라는 점에서, 만성 통증 환자와는 통증 지각 및 평가 기준에 차이가 있었을 수 있다.

이압요법은 침술, 뜸,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등 다른 보완 ‧ 대체요법[3,4,5,9]과 비교했을 때 특별한 장비나 장치가 필요하지 않고, 시술 중 통증이나 화상 ‧ 피부 자극 등 부작용 위험이 낮으며[12], 장소 ‧ 시간적 제약이 크지 않다는 점[20]에서 실용성과 비용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성은 특히 분만 후 신체적 ‧ 정서적으로 취약한 산욕기 여성에게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속해서 시행할 수 있는 중재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그러나 주관적 통증 강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자연 회복 과정의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향후 연구에서는 이중맹검 설계의 도입, 중재 기간 및 빈도의 다양화, 혈 자리 구성의 표준화, 다양한 통증 평가도구의 병행 사용 등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재현성 높은 효과 검증이 필요하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산욕기 여성에게 이압요법을 적용한 결과, 객관적 통증 민감도(압통 역치)와 산 후 피로가 유의하게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이압요법이 산욕기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VAS와 같은 주관적 통증 강도에서는 유의한 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평가도구의 특성과 초기 통증 수준, 자연 회복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결과는 객관적 도구의 병행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정교한 연구설계를 통해 통증 평가의 객관성과 정밀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다중 평가도구의 사용, 중재 기간과 빈도의 확대, 맹검 절차 강화 등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대상군과 통증 유형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이압요법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한층 넓혀갈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급성 통증과 만성 통증 등 다양한 통증 유형 간 효과 차이를 비교하고, 중재의 장기적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도 필요하다. 주관적 평가뿐만 아니라 심박수, 수면 질, 스트레스 호르몬과 같은 생리적 지표를 포함한 다각적 평가를 통해 이압요법의 효과를 보다 종합적으로 검증할 필요도 있다.

궁극적으로, 이압요법은 산욕기 여성의 통증과 피로 완화에 효과적인 실용적 간호중재로, 간호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다. 이를 임상에 효과적으로 통합하기 위해서는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지침 개발이 병행되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통합적 산후 건강관리 프로그램 내에 이압요법을 포함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Notes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AUTHORSHIP

Study conception and design acquisition - Shim JY and Park H; Data collection - Shim JY; Data analysis & Interpretation - Shim JY; Drafting & Revision of the manuscript - Shim JY and Park H.

DATA AVAILABILITY

The data that support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vailable from the corresponding author upon reasonable re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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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nformation Continued

Figure 1.

The flow of study design and participants.

Figure 2.

Auricular acupressure point for experimental group (2-A), and control group (2-B).

Table 1.

Homogeneity Test of General Characteristics and Variables between the Two Groups (N=46)

Characteristics Categories Exp. (n=23) Cont. (n=23) χ2 or t p
n (%) or M± SD n (%) or M± SD
Age (year) 33.83±4.63 34.58±3.07 -0.66 .512
Job Housewife 4 (17.4) 7 (30.4) 7.59 .084
Resignation due to pregnancy 1 (4.3) 1 (4.3)
Resignation due to childbirth 1 (4.3) 5 (21.7)
Returning after maternity leave 5 (21.7) 6 (26.1)
Returning after parental leave 12 (52.2) 4 (17.4)
Delivery method Vaginal delivery 11 (47.8) 11 (43.5) 0.08 .767
Cesarean section 12 (52.2) 12 (56.5)
Parity First birth 15 (65.2) 14 (60.9) 0.09 .760
Second birth 8 (34.8) 9 (39.1)
Gestational age (weeks) 35.63±3.41 36.00±2.26 -0.44 .656
Postpartum care method Self-care 0 (0.0) 2 (8.6) .557
Self + postpartum caregiver 3 (13.0) 4 (17.3)
Self + family support 4 (17.3) 2 (8.6)
Facility use 16 (69.5) 15 (65.2)
Feeding method breastfeeding 1 (4.3) 3 (13.0) 1.93 .389
Formula only 6 (26.1) 3 (13.0)
Mixed feeding 16 (69.6) 17 (73.9)
VAS 3.39±1.03 3.22±1.12 0.56 .781
Pressure pain thresholds 6.23±1.00 6.76±0.89 -1.89 .389
Postpartum fatigue 82.39±16.50 74.48±13.08 1.80 .174

Cont.=Control group; Exp.=Experimental group; M=mean; SD=standard deviation; VAS=visual analog scale;

Fisher's exact test.

Table 2.

Comparison of VAS Changes between the Two Groups for 4 Weeks (N=46)

Time Group M± SD Median (IQR) χ2 (df) Within group Between group
Z p U p
After 1 wk Exp. -0.07±0.57 -1.63 .102 224.0 .247
0.00 (0.00)
Cont. -0.07±0.57 -0.33 .739
0.00 (0.00)
After 2 wks Exp. -0.78±0.73 -3.75 <.001 185.0 .056
-1.00 (1.00)
Cont. -0.78±0.73 -3.15 .002
-1.00 (1.00)
After 3 wks Exp. -1.39±0.86 -4.09 <.001 209.0 .195
-1.00 (1.00)
Cont. -1.39±0.86 -3.81 <.001
-1.00 (1.00)
After 4 wks Exp. -1.72±0.96 41.39 (4) -4.19 <.001 223.5 .343
-2.00 (1.00)
Cont. -1.72±0.96 41.09 (4) -3.87 <.001
-2.00 (1.00)

Cont.=Control group; Exp.=Experimental group; IQR=interquartile range; M=mean; SD=standard deviation; VAS=visual analog scale;

Wilcoxon signed-rank test;

Mann-Whitney U test.

Table 3.

Differences in Pressure Pain Thresholds and Postpartum Fatigue Between the Two Groups for 4 Weeks (N=46)

Variables Group Baseline Week 1 Week 2 Week 3 Week 4 Mean difference Z(p) U§ (p) Group Time G*T
M± SD M± SD M± SD M± SD M± SD M± SD F (p) F (p) F (p)
PPTs Exp. (n=23) 6.23 6.22 6.32 6.58 6.98 0.75 1.19 6.44 9.79
±1.00 ±1.02 ±1.00 ±0.88 ±0.97 ±0.94 (.279) (.004) (<.001)
Cont. (n=23) ) 6.76 6.77 6.79 6.77 6.69 -0.07
±0.89 ±0.88 ±0.87 ±0.93 ±1.04 ±0.56
Post partum fatigue Exp. (n=23) 82.39 66.87 -16.33 -4.19 10
±16.50 ±16.67 ±7.44 (<.001) (<.001)
Cont. (n=23) ) 74.48 75.75 1.88 -1.35
±13.08 ±12.64 ±6.85 (.176)

G*T=group*time; M=mean; PPTs=pressure pain thresholds; SD=standard deviation;

Mean difference from baseline to 4 weeks post-intervention;

Wilcoxon signed-rank test;

§

Mann-Whitney U 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