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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undam Nurs Sci > Volume 33(3); 2026 > Article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에 대한 염려 영향요인: 2차 자료분석연구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medication self-efficacy, health information interaction, and distress related to medication in older adults with polypharmacy and to determine the factors influencing concerns about medicines.

Methods

This study was a secondary analysis based on a 2025 study and a total of 197 participants were included. Participants’ concerns about medicines, medication self-efficacy, health information interaction, distress related to medication, and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were measured. Descriptive statistics, one-way analysis of varianc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Results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found among the key variables, namely medication self-efficacy, health information interaction, distress related to medication, and concerns about medicines. Distress related to medication (β=.52, p<.001), medication self-efficacy (β=-.33, p<.001), and health information interaction (β=-.21, p=.003) were identified as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concerns about medicines in older adults with polypharmacy.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variables was 49%.

Conclusion

Medication self-efficacy, health information interaction, and distress related to medication were key variables influencing concerns about medicines. Nursing interventions aimed at reducing concerns about medicines should focus on decreasing medication-related distress, enhancing medication self-efficacy, and providing health information through telenursing interactions.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노인은 노화에 따라 약물이 신체 내에서 흡수, 분포, 대사, 배설되는 생리학적 과정에 변화가 생기므로, 적절한 약물의 선택과 용량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1]. 이는 다약제를 사용하는 노인에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만성질환 수가 3개 이상인 비율은 49.4%이며,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의 경우 평균 5개의 처방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2]. 이러한 다약제 요법은 약물 부작용, 약물-약물 상호작용, 약물-질환 상호작용의 위험을 증가시킨다[1].
Horne 등[3]은 처방 받은 약물은 만성질환자의 질병과 치료에 대하여 기존 신념을 상기시켜, 약물에 대한 특정 신념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신념은 약물에 대한 필요성과 염려로 구성된다고 하였다. 약물에 대한 염려는 약물의 잠재적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라는 감정적 반응과 약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라는 인지적 표현을 포함하며[3], 약물 이행 및 치료 성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4]. 특히 약물에 대한 염려가 높은 환자군에서는 약물의 의도적인 임의 조절 정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
Horne 등[4]이 제시한 ‘필요성-염려 기틀(Necessity-Con-cerns Framework, NCF)’은 개인의 필요성과 부작용에 대한 염려를 비교하여 복약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한다. 염려가 필요성을 초과할 경우 의도적 복약 불이행이 발생할 수 있으며[4], 선행연구에서도 약물에 대한 염려가 치료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6]. 이처럼 만성질환자에게서는 약물에 대한 필요성보다 염려가 더 큰 영향을 미치며, 이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다약제를 복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약물에 대한 염려와 관련요인을 분석한 선행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약물에 대한 염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인적 요인, 심리 ‧ 인지적 요인, 관계적 요인이 포함된다. 우선 인적 요인을 살펴보면, 다약제를 복용하는 노인은 연령이 높을수록 약물 부작용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약물에 대한 염려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 또한, 낮은 학력 수준은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 능력을 저하시켜 복용 중인 약물의 목적과 복용 방법, 발생 가능한 부작용에 대한 인식을 낮추어 약물에 대한 염려를 증가시킬 수 있다[7]. 아울러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진료비 부담이 커져 필요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약물에 대한 염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7].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 ‧ 인지적 요인으로 복약 자기효능감과 복약고충이 있다. 복약 자기효능감은 복약에 대한 자신감을 의미하며[8], 선행연구에서 약물에 대한 염려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9]. 또한, 복약 고충은 복약 과정에서 경험하는 부담과 어려움을 의미하며[9,10], 약물의 복잡성이나 부작용 경험은 복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형성하여 염려를 증가시킬 수 있다[11]. 국외 연구에서 만성질환 노인은 약물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복약 고충 수준이 증가하였다[9]. 이와 같이, 복약 자기효능감과 복약 고충은 약물에 대한 염려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료진과의 신뢰 및 의사소통과 같은 관계적 특성이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 연구에서 의료진에 대한 신뢰와 약물에 대한 염려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높을수록 약물에 대한 염려 수준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 또한, 노인 당뇨 환자를 위한 케어 코디네이터가 정기적으로 전화를 이용하여 정보 제공과 환자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을 때, 환자의 약물에 대한 염려 수준을 낮추어 건강관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13]. 이 과정에서 환자들은 케어 코디네이터와의 신뢰 관계를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으며, 전화 기반 정보 제공은 COVID-19 이후 확대된 원격 돌봄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13]. 이를 통하여 의료진과의 신뢰 및 의사소통을 포함하는 건강정보 제공에 대한 상호작용은 염려를 낮추기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요성-염려 기틀에 따르면, 인구사회학적 특성, 약물 사용 경험, 심리 ‧ 인지적 요인, 상호작용이 복약에 대한 인지적 평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14]. PubMed, Web of Science,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DBpia 데이터베이스에서 ‘약물’, ‘염려’, ‘신념’을 키워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한글 및 영어로 출판된 학술지를 검색한 결과 611편의 연구가 확인되었다. 그 중 복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염려를 분석한 연구는 140편이었고,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는 3편에 불과하였으며, 다약제 복용 노인을 대상으로 약물에 대한 염려를 조절하는 요인들을 탐색한 연구는 없었다.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염려를 감소시키고 투약 이행을 증진하기 위한 중재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약물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25년도 다약제 복용 노인을 대상으로 수행된 1차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 사회인구학적 특성, 약물 사용 경험 요인, 심리 ‧ 인지적 요인 및 상호작용 요인의 측면에서 다차원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1차 연구는 약물에 대한 염려와 복약 이행 간의 관계에서 원격간호 상호작용과 복약 자기효능감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두었으나, 실제 복약 과정에서 경험하는 부담과 고충을 충분하게 설명하지는 못하였다. 다약제 복용 노인의 복약 이행은 인지적 염려뿐 아니라 복약의 복잡성과 부작용 경험 등 실제 복약 과정에서의 부담에 의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1차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 중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변수를 활용하여,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인적 요인, 심리 ‧ 인지적 요인 및 관계적 요인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투약 이행을 증진하기 위한 간호중재 전략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다약제 복용 노인의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고충, 건강정보 상호작용 및 약물에 대한 염려 정도를 파악하고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고충, 건강정보 상호작용과 약물에 대한 염려 수준을 파악한다.

  • •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약물에 대한 염려의 차이를 파악한다.

  • • 대상자의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고충, 건강정보 상호작용과 약물에 대한 염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 • 대상자의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2025년도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에 대한 염려와 복약 이행과의 관계에서 원격간호 상호작용과 복약 자기효능감의 순차적 매개효과 연구의 원 자료를 활용하여,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2차 자료분석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에 대한 염려와 복약 이행과의 관계에서 원격간호 상호작용과 복약 자기효능감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된 1차 연구의 자료를 활용한 2차 자료분석연구이다. 1차 연구대상자는 B 광역시에 소재한 일개 종합병원 가정의학과 외래 내원 환자이며, 주 상병명에 고혈압과 당뇨병 중 1개 이상을 가지고 있으며 케어 코디네이터 간호사를 통하여 유선으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다. 본 연구는 1차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 전체를 분석에 활용하였으므로, 연구대상자의 선정 및 제외 기준은 1차 연구와 동일하다. 대상자의 선정기준은 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본 연구의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로,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기준은 만 65세 이상인 자, 일 5개 이상의 처방 약물을 복용하는 자, 유선으로 케어 코디네이터 서비스 원격간호를 받으며 6개월이 경과한 자, 한국판 간이정신상태 검사(Korea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Short Form, K-MMSE-S)상 인지 기능 점수가 24점 이상인 자이다. 의사 진단에 의해 치매, 우울증 등 정신과 질환을 진단받은 자와 안경, 보청기를 사용해도 의사소통이 가능하지 않은 자는 연구대상자에서 제외하였다.

3. 연구도구

1) 인구사회학적 특성

본 연구대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은 성별, 연령, 교육정도, 월평균 소득, 주관적 건강상태, 동반질환지수, 일상생활활동 능력이다. 일상생활활동 능력은 한국형 일상생활활동 척도(Korean Activities of Daily Living, K-ADL)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17]. 동반질환지수는 전자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연구자가 직접 산출하였으며, 연령을 보정한 Charlson 동반질환지수(Age-adjusted Charlson Comorbidity Index, ACCI)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18]. ACCI는 17개의 질환(연령, 심근경색, 울혈성 심부전, 말초혈관 질환, 뇌졸중 또는 일과성 허혈 발작, 치매, 만성 폐질환, 결합조직 질환, 소화궤양, 간질환, 당뇨, 반신마비, 만성 콩팥 질환, 고형암, 백혈병, 림프종,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 부여된 점수와 50세 이상의 연령에 부여된 점수를 합산하여 산출하였다.

2)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자기효능감은 Ryu 등[19]에 의해 번안된 Self-Efficacy for Appropriate Medication Use Scale로 측정되었으며, 원개발자와 번안가로부터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본 도구는 총 13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1점 ‘자신 없다’에서 3점 ‘매우 자신 있다’까지 3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복약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Cronbach's ⍺는 Ryu 등[19]의 연구에서 .92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89로 나타났다.

3) 건강정보 상호작용

건강정보 상호작용은 Mattisson 등[20]이 개발한 Psychometric evaluation of the Telenursing Interaction and Satisfaction Scale로 측정되었으며 원개발자로부터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본 도구는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7문항까지는 상호작용 문항으로 1점 ‘매우 그렇지 않다’에서 4점 ‘매우 그렇다’까지 4점 Likert 척도이며, 8문항은 만족도 문항으로 1점 ‘매우 불만족 한다’에서 5점 ‘매우 만족한다’까지 5점 Likert 척도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정보의 상호작용 및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도구의 Ordinal ⍺는 .97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91로 나타났으며, Cronbach's ⍺는 .91이었다.

4) 복약 고충

복약 고충 측정도구는 1차 연구 수행 시 표준화된 도구의 부재로 인해 문헌고찰을 토대로 예비 구성되었던 도구이다. 1차 연구 단계에서 도구의 개발 과정에는 내용타당도 검토, 예비조사와 신뢰도 분석이 포함되었다.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복약의 복잡성, 복약 과정의 어려움 및 약물 부작용 경험 등의 개념적 구성요소를 바탕으로[11] 복약 고충 측정 문항을 구성하였다. 본 도구는 총 7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1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4점 ‘매우 그렇다’까지의 4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복약 시 경험하는 고충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문헌고찰을 토대로 초기 11문항을 구성하였으며, 도구 개발 경험이 있는 간호학 교수 6인에게 내용타당도를 검토 받았다[21]. 항목별 내용타당도 지수(Item-level Content Validity Index, I-CVI)는 0.67∼1.00으로 산출되었고, I-CVI가 .80 미만인 4개 문항을 제거하여 최종 문항을 선정하였다. 이후 본 조사 대상자가 아닌 12명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였으며[22],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는 .887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1차 연구에서 분석되지 않았던 도구의 요인 구조를 확정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문항들의 개념적 일관성과 내부 구조를 탐색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1차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사후 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표본의 적절성을 나타내는 Kaiser-Meyer-Olkin (KMO) 값은 .810으로 양호한 수준이었고, Bartlett의 구형성 검정 결과도 유의하였다(p<.001). 요인 추출은 주축요인분석(principal axis factoring)을 사용하였으며, 요인 간 상관을 허용하기 위해 Promax 회전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2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이들 요인은 총 분산의 54.04%를 설명하였다. 문항별 공통성은 .362∼.804 범위로 나타났으며, 추출된 요인들은 복약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부담을 반영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복약 고충 개념을 적절히 대표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는 .825로 나타났다.

5) 약물에 대한 염려

약물에 대한 염려는 Park 등[23]에 의해 번안된 Beliefs about Medicines Questionnaire-Specific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원개발자와 번안자로부터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본 도구는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1점 ‘전혀 아니다’에서 5점 ‘매우 그렇다’까지 5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약물 사용이 염려가 된다고 믿는 것을 의미한다. 도구의 Cronbach's ⍺는 Park 등[23]의 연구에서 .84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78로 나타났다.

4. 자료수집

본 연구는 다약제 복용 노인의 복약 이행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된 1차 연구(2024년 8월∼9월 수집)의 원자료를 활용한 2차 자료분석연구이다. 1차 연구는 ‘원격간호 상호작용과 복약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규명’을 목적으로 설계되었으나, 당시 수집된 자료 중 ‘복약 고충’ 변수는 해당 연구의 주요 분석 모델에서 제외되었다. 본 연구자는 1차 연구의 원자료 데이터셋에서 본 연구의 목적, 즉 약물 염려 영향요인 규명에 부합하는 변수들을 추출하였으며, 특히 본 연구에서는 1차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복약 고충 자료를 포함하였다. 1차 연구와 본 연구의 책임연구자와 동일하며, 자료의 획득을 위해 개인식별정보가 완전히 제거된 익명화된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1차 연구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연구문제와 연구목적을 설정하였으며, 특히 1차 연구와 별개로 국립부경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심사면제 승인을 받아 연구의 윤리적 절차를 준수하였다(IRB No. PKNU 2025-10-013).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고충, 건강정보 상호작용과 약물에 대한 염려는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약물에 대한 염려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Scheffé method를 이용하였다.

  • •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고충, 건강정보 상호작용과 약물에 대한 염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대상자 총 197명 중 남성이 197명(100%)으로 전체를 차지하였다. 연령은 65세부터 88세까지 보였고, 이들 평균 연령은 76.81±3.05세로 75∼79세가 138명(70.1%)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졸업이 105명(53.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대학교 이상은 32명(16.2%)였다. 함께 사는 가족의 총 월 소득은 101∼200만원이 62명(31.5%)으로 나타났다. 동반질환지수인 ACCI는 4점이 114명(57.9%)으로 가장 높았으며, 5점 이상 42명(21.3%), 3점 41명(20.8%) 순으로 나타났다(Table 1).
Table 1.
Differences in Concerns about Medicines According t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N=197)
Variables Categories n (%) or M±SD Concerns about medicines
M±SD t or F (p)
Gender Men 197 (100.0)
Women 0 (0.0)
Age (year) 65∼69 6 (3.0) 13.33±2.50 0.60 (.616)
70∼74 27 (13.7) 12.07±3.19
75∼79 138 (70.1) 11.70±2.99
≥80 26 (13.2) 11.77±3.73
76.81±3.05
Education level ≤Middle school 60 (30.5) 12.47±3.35 2.99 (.053)
High school 105 (53.3) 11.73±2.89
College† 32 (16.2) 10.84±3.11
Family monthly income (10,000 won) ≤100 47 (23.9) 11.85±3.18 0.13 (.942)
101∼200 62 (31.5) 11.81±2.80
201∼300 53 (26.9) 11.96±3.54
≥301 35 (17.8) 11.54±2.91
ACCI 3 41 (20.8) 11.68±3.18 2.08 (.128)
4 114 (57.9) 11.54±2.96
≥5 42 (21.3) 12.67±3.31

ACCI=Age-adjusted Charlso on Comorbidity Index; M=mean; SD=standard deviation;

† University or graduate school.

2.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고충, 건강정보 상호작용 및 약물에 대한 염려 정도

대상자의 복약 자기효능감은 39점 만점에 평균 점수는 35.71±3.62점이었다. 복약 고충은 28점 만점에 평균 점수는 15.28±2.78점이었다. 건강정보 상호작용은 33점 만점에 평균 점수는 27.72±2.43점이었다. 약물에 대한 염려는 25점 만점에 평균 점수는 11.81±3.10점이었다(Table 2).
Table 2.
Level of Concerns about Medicines, Medication Self-Efficacy, Distress Related to Medication, and Health Information Interaction (N=197)
Variables M±SD Range Min Max
Medication self-efficacy 35.71±3.62 13∼39 21 39
Distress related to medication 15.28±2.78 7∼28 7 22
Health information interaction 27.72±2.43 8∼33 22 33
Concerns about medicines 11.81±3.10 5∼25 5 18

M=mean; SD=standard deviation.

3.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약물에 대한 약물에 대한 염려 차이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즉 나이, 교육 수준, 월 수입, 동반질환지수에 따른 약물에 대한 염려 수준의 차이는 없었다(Table 1).

4.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고충, 건강정보 상호작용과 약물에 대한 염려 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약물에 대한 염려는 복약 자기효능감(r=-.52, p< .001)과 건강정보 상호작용(r=-.31,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복약 고충(r=.54, p<.001)과 ACCI (r=.16, p=.027)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복약 자기효능감이 낮고, 복약 고충이 클수록, 건강정보 상호작용이 낮을수록 약물에 대한 염려는 높았다(Table 3).
Table 3.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N=197)
Variables Concerns about medicines Medication self-efficacy Distress related to medication Health information interaction Age ACCI K-ADL
r (p) r (p) r (p) r (p) r (p) r (p) r (p)
Concerns about medicines 1
Medication self-efficacy -.52 (<.001) 1
Distress related to medication .54 (<.001) -.18 (.010) 1
Health information interaction -.31 (<.001) .34 (<.001) -.04 (.596) 1
Age -.01 (.933) -.12 (.103) .04 (.552) -.10 (.152) 1
ACCI .16 (.027) .01 (.916) .22 (.002) -.12 (.103) .31 (<.001) 1
K-ADL .12 (.090) -.24 (<.001) .18 (.010) .00 (.972) .25 (<.001) .19 (.009) 1

ACCI=Age-adjusted Charlson Comorbidity Index; K-ADL=Korean Activities of Daily Living.

5.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약물에 대한 염려에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고충, 건강정보 상호작용, ACCI를 독립변수로 하였다. 독립변수 간의 다중 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tolerance)는 0.86∼0.97로 0.1 이상이며,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의 범위는 1.07∼1.17로 기준치인 10 미만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에 문제는 없었다. Durbin-Watson값은 1.86으로 기준값인 2.0에 근접하여 잔차의 독립성과 자기상관에 문제가 없었으며, 정규성 검증을 위한 P-P 도표에서도 잔차가 45도 직선에 근접하여 정규성을 충족하였다. 표준화 잔차 산점도에서 잔차들이 0점을 중심으로 특정한 경향 없이 불규칙하게 분포하여 등분산성을 만족하였다. 또한, Cook's distance 통계량은 최댓값이 0.07, 1 미만으로 영향력 있는 이상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회귀분석에 적합한 모형이었다.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F=64.81, p<.001),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9.0%로 나타났다(Adj. R2=.49, F=64.81, p<.001). 회귀분석 결과, 복약 고충(β=.52, p <.001), 복약 자기효능감(β=-.33, p<.001), 건강정보 상호작용(β=-.21, p=.003) 순으로 약물에 대한 염려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Table 4).
Table 4.
Factors Affecting Concerns about Medicines (N=197)
Variables B SE β t p
(Constant) 20.60 2.46 8.37 <.001
Medication self-efficacy -0.33 0.05 -.38 -6.91 <.001
Distress related to medication 0.52 0.06 .47 9.08 <.001
Health information interaction -0.21 0.07 -.16 -2.99 .003
ACCI 0.15 0.19 .04 0.79 .433
R2=.50, Adj. R2=.49, F=64.81, p<.001

ACCI=Age-adjusted Charlson Comorbidity Index; SE=standard error.

논 의

본 연구는 다약제 복용 노인의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고충, 건강정보 상호작용과 약물에 대한 염려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약물에 대한 염려를 낮추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대상자의 약물에 대한 염려 수준은 총 25점 중 평균 11.81점으로 중간 수준이었다. 복약 교육을 받은 다약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국외 연구에서 동일한 측정도구로 보고된 약물에 대한 염려 수준 평균 11.90점과 비교했을 때[24], 유사한 수치로 본 연구의 대상자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약물 관련 심리적 부담을 경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대상자의 79.2%가 동반질환지수(ACCI) 4점 이상의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다변량 분석 결과 ACCI는 약물 염려의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주관적인 건강 인식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약물 복용의 심리적 기제로 작용한다고 보고된 바 있어[25], 다약제 복용 노인의 염려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질병 관리뿐만 아니라 복용하는 약물들에 대한 우려 사항을 체계적으로 사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장기간 복용이 필수적인 약물의 필요성과 부작용 예방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인지적 불안을 해소해 주는 간호중재가 요구된다.
본 연구대상자의 복약 자기효능감과 건강정보 상호작용 수준은 선행연구와 유사하거나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20,26], 복약 고충은 본 연구를 위해 연구진이 개발한 도구로 측정하여 선행연구가 없어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복약 고충은 중간 수준이었다. 본 연구에서 약물에 대한 염려는 복약 자기효능감[15,27] 및 건강정보 상호작용과는 음의 상관관계를[28], 복약 고충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29], 이는 선행연구에서 보고된 방향성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다중회귀분석에서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복약 고충, 복약 자기효능감, 건강정보 상호작용 순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변수들은 약 49%의 설명력을 보였다. 복약 고충이 약물에 대한 염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결과는, 복약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경험되는 부담과 부정적 경험이 약물에 대한 인지적 평가를 강화하여 염려를 형성한다는 필요성-염려 기틀과 맥락을 같이한다[4]. 약물 부작용 경험, 새로운 약의 추가, 다약제 복용, 약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때 약물 염려가 높아진다고 하였다[29]. 이는 복약 고충이 단순한 불편감을 넘어 약물에 대한 위협 인식을 증폭시키는 심리적 자극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30]. 따라서 복약 부담을 완화하는 전략은 약물에 대한 염려 감소에 중요한 접근이 될 수 있다. 약물에 대한 염려를 평가하는 표준화된 평가 도구를 활용하여 사정함으로써 염려 수준이 높은 대상자를 조기에 파악하고, 그 대상자에게 집중적인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복약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약물에 대한 염려가 낮아진 결과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와 유사하였다[27]. Bandura (1977)는 잠재적 위협이 인지적 자기 각성을 통해 두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나, 개인의 자기효능감은 이러한 각성에 대한 취약성을 조절한다고 보았다[31]. 즉, 개인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인식할 때 위협 자극에 대한 정서적 반응은 감소한다. 따라서 복약 자기효능감이 높은 대상자는 약물 복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인지적 통제감을 가지게 되며, 이는 약물에 대한 염려를 완충하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간호사는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개별화된 복약 교육을 제공하고, 복약에 성공한 경험을 반복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코칭 한다면 대상자의 복약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정보 상호작용 또한 약물에 대한 염려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선행연구에서 의료진에 대한 신뢰와 정보 지지는 약물에 대한 염려와 음의 관계를 보였으며[28,32]. 대상자 건강행위 상호작용 모델(IMCHB)에 따르면 환자-의료진 간의 정보 교환은 대상자의 인지적 평가와 정서적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33]. 본 연구의 대상자는 케어 코디네이터를 통해 당뇨와 고혈압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복약 교육과 건강정보를 제공받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 정보 제공 경험이 건강정보 상호작용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정확하고 지속적인 건강정보 제공은 약물 사용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인지적 통제감을 향상시켜, 약물에 대한 부정적 정서를 완화할 수 있다. 복약 교육, 임상 약사 상담, 복약 알림, 인지 행동 치료 및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등이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 부작용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중재로 알려져 있다[34]. 따라서 케어 코디네이터를 통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건강정보 제공 전략이 약물에 대한 염려 감소를 위한 실천적 접근으로 고려될 수 있다.
종합하여,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에 대한 염려는 복약 과정에서의 실제 부담(복약 고충), 개인의 인지적 자원(복약 자기효능감), 그리고 의료진과의 상호작용 경험(건강정보 상호작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약물 염려가 단일 요인이 아닌 인지적 ‧ 정서적 ‧ 관계적 요인이 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향후 중재 개발 시에는 복약 부담 완화, 자기효능감 증진, 신뢰 기반의 건강정보 상호작용 강화를 포함한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본 연구는 일 지역에 소재하는 일 종합병원에서 케어 코디네이터를 통해 유선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받는 다약제 복용 노인을 대상으로 편의표집을 하였다. 특히, 본 연구대상자는 국가유공자로, 남성이 전체를 차지하고 있어 모집단 대표성에 한계가 있으며,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케어 코디네이터를 통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이용 중인 대상자만을 포함함으로써,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나 건강관리 경험에 따른 선택편향이 존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둘째, 본 연구는 기존 1차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한 이차 자료분석 연구로, 연구 변수의 범위와 측정도구가 이미 수집된 자료에 의해 제한되었다. 이에 따라 약물 염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변수 간 관계에 대한 해석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복약 고충 도구는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개념적 구성요소를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동일한 표본을 사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가설 검증을 동시에 수행하였다. 이로 인해 도구 개발과 가설 검증 과정이 엄격히 분리되지 못하여 순환논증의 가능성을 내포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독립된 표본을 대상으로 복약 고충 도구의 요인구조를 재검증하고,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보다 엄격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고충, 건강정보 상호작용과 약물에 대한 염려 간의 관련성을 조사한 선행연구가 거의 없어 연구의 개념적 기틀을 뒷받침할 실증적 근거가 다소 미흡하다. 따라서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관련된 도구들을 반영하여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특히 본 연구는 필요성-염려 기틀을 이론적 기반으로 하여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에 대한 염려를 중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복약 자기효능감과 복약 고충이라는 심리 ‧ 인지적 요인과 원격 기반 건강정보 상호작용이라는 관계적 요인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국내 연구와 차별성을 가진다. 또한, 본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필요성-염려 기틀에 따라 다약제 복용 노인을 대상으로 복약 고충, 건강정보 상호작용과 약물에 대한 염려 간의 관련성을 경험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결 론

본 연구는 다약제 복용 노인의 복약이행과 관련된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였다. 연구결과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에 대한 염려는 복약 자기효능감, 건강정보 상호작용과는 유의한 음의, 복약 고충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고충과 건강정보 상호작용이 약물에 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환자 개별의 복약 고충을 감소시키고, 강화된 의료진 상호작용 및 복약 자기효능감을 통해 약물에 대한 염려를 낮추는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따라서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에 대한 염려를 낮추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약물에 대한 염려 수준을 파악하고, 복약 고충을 감소시키는 개별적인 간호중재와 체계적인 복약 교육이 필요하며, 복약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의료진과의 건강정보 상호작용 제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환자중심의 다차원적 간호중재가 계획되어야 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대상자는 국가유공자로, 남성이 전체를 차지하고 있어 모집단 대표성에 한계가 있으며, 추후 연구에서는 편의표집과 횡단적 조사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대상자를 확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복약 자기효능감, 복약 고충, 건강정보 상호작용 및 약물에 대한 염려 간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가 부재하므로,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다약제 복용 노인의 약물에 대한 염려를 낮추기 위해 복약 고충을 감소시키고, 복약 자기효능감 및 건강정보 상호작용 강화를 포함하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평가 연구가 필요하다.

Notes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AUTHORSHIP
Conceptualization & methodology - Kim M and Uhm J-Y; Data collection - Kim M; Data analysis & Interpretation - Kim M and Uhm J-Y; Manuscript preparation - Kim M and Uhm J-Y.
DATA AVAILABILITY
The data sets analyzed during the current study are not publicly available due to ethical restri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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