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E-Submission | Sitemap | Contact Us |  
top_img
J Korean Acad Fundam Nurs > Volume 31(2); 2024 > Article
졸업학년 간호대학생의 욕창분류체계 및 실금 관련피부염(IAD)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senior baccalaureate nursing students’ knowledge and visual differentiation ability for the pressure injury classification system (PICS) and incontinence-associated dermatitis (IAD).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was conducted using a paper-based questionnaire with 120 senior baccalaureate nursing students in South Korea. Data were collected using a knowledge test (KT) and a visual differentiation tool (VDT) based on 21 photographs with clinical information related to PICS and IAD.

Results

Students had relatively high KT scores (62.6%), and low VDT scores (35.6%). Critical issues in this study were nursing students’ lack of an adequate visual differentiation ability to accurately assess the stage of pressure injury and IAD and their higher level of confusion in identifying unstageable, deep tissue injuries, and IAD compared to stage 1-4 injuries. Satisfaction with education (r=.20, p<.05) and exposure to various teaching methods (r=.21, p<.05) exhibite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higher VDT scores.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ncreasing students’ satisfaction with their education and applying various teaching methods can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visual differentiation ability in PICS.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욕창이란 압력과 마찰이 결합하여 발생하는 물리적인 힘에 의해, 조직의 한 층이 다른 층 위로 미끄러질 때 생기는 응전력과 지속적인 압력으로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발생하는 국소 조직 손상을 의미한다[1]. 욕창이 발생하면 재원 기간의 연장, 치료와 검사로 인한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의 증가로 경제적 손실을 유발한다[2]. 국내에서 실시된 Lee [3]의 연구에 의하면, 2019년 국내 의료기관에서 30,983명의 욕창 환자가 치료받았으며, 이를 위해 760억원이 지출되었고, 욕창과 관련된 환자 1인당 평균 입원 치료비는 약 670만원, 평균 입원기간은 57.4일로 보고되었다[3].
욕창이 발생하면 신체적인 고통을 받게 됨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주변 사람에 대한 의존성 증가와 사회적 격리 현상으로 인해 삶의 질도 저하된다[4]. 이뿐만 아니라 욕창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감염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치유되지 않으면 사망의 위험성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5]. 이러한 이유로 욕창은 국제적으로도 환자 안전과 간호 질 평가에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욕창 관련 항목이 평가 자료로 포함되어 많은 병원에서 욕창의 예방적 간호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5]. 또한 2022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는 간호대학생에게 요구되는 필수적인 핵심간호술로 욕창 관리를 새롭게 추가하는 등 간호교육에서도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간호사는 욕창 발생 위험 환자를 선별하고, 피부 상태 및 욕창 발생 부위를 지속해서 관찰하며, 피부 상태 악화를 막기위해 필요한 체위 변경과 예방적 피부 간호를 수행하는 등 간호 대상자의 욕창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6]. 그중에서도 욕창 유무를 적절하게 구별하는 것은 욕창의 예방적 간호를 시행하는데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이며, 이를 구별하고 심각성을 사정하는 간호사의 시진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6].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임상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욕창 관련 지식수준이 높지 않고[5-7], 욕창 분류에 새롭게 추가된 심부조직 손상단계에 대한 시각적 감별능력 또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는 실정이다[5]. 더불어 상급종합병원 간호사 중 욕창 간호교육을 받은 간호사는 22.0%에 그쳤으며, 한 번도 욕창 교육을 받아보지 않았다고 응답한 간호사도 28.4%에 달해[8], 간호사 근무 중 계속 교육으로서의 욕창 간호교육 경험은 몹시 부족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간호대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곧바로 간호사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근무 중 욕창 간호 계속 교육은 매우 부족한 현실임을 고려할 때[5,8], 간호대학을 졸업하기 전 간호대학생에게 좀 더 현장 중심의 실제적인 욕창분류체계 및 실금 관련피부염(Incontinence Associated Dermatitis, IAD)에 관한 지식 및 시각적 감별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 및 욕창의 시각적 감별능력 평가 등 간호대학생의 욕창 간호 준비 정도를 파악하는 연구는 거의 시도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대학교육에서 욕창 교육은 대부분 2학년 기본간호학 교과목부터 시작되어 3, 4학년의 이론교과목 및 임상실습까지 이어지므로, 본 연구에서는 대학에서의 욕창 교육이 거의 마무리된 졸업 시점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6단계 욕창분류체계와 욕창으로 많이 혼동되어 정확한 구별이 필요한 IAD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의 정도를 파악하고, 관계를 분석하여 추후 간호대학생을 위한 욕창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의 정도를 확인하고, 그 차이 및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추후 간호대학생을 위한 욕창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 간호대학생의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의 정도를 파악한다.

  •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의 차이를 파악한다.

  • 간호대학생의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의 관계를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 정도를 파악하고,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상관관계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P 지역과 C 지역 소재 2개 대학의 간호학과 졸업 학년인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학적부상 4학년이지만 1, 2, 3학년 필수 교과과정을 이수 중이거나 미이수한 학생은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연구 수행에 필요한 대상자 수는 G*Power 3.1.9.7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욕창간호의 영향요인을 밝힌 선행연구에서[9] 사용한 중간 유효크기 .15, 예측변수 10개로 Linear multiple regression을 설정하여 산출된 총 107명을 최소 목표수로 설정하였으며, 약 10%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120명을 최종 목표수로 정하였다.

3.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연구자 소속기관의 생명윤리위원회로부터 IRB 심의(1041493-A-2022-009)를 거쳐 승인받은 후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서면동의를 얻기 위하여 생명윤리위원회로부터 승인받은 동의서를 사용하였다.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응답한 내용은 연구목적 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수집된 내용은 암호화하여 보관하고 법적 보관기간인 3년 경과 후 파기될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또한, 설문 작성 시 연구참여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4학년 수업을 담당하지 않는 연구자가 설명과 설명문을 제공하였고, 설문 도중 대상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고지하였다. 설문지 수거는 수거함을 비치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수거하도록 하였다. 설문에 응해준 모든 대상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였으며, 연구참여 의사를 확인하는 서면동의를 받은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4. 연구도구

1) 일반적 특성

연령, 성별, 욕창 교육 유무, 욕창 간호를 학습한 교과목, 욕창 대상자 관찰 횟수, 욕창 교육 완성도, 욕창 교육 만족도, 경험한 욕창 교육방법,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교육 방법에 대해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2)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

단계별 욕창분류체계 및 IAD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기 위하여 Lee 등[5]의 연구에서 개발된 19문항으로 구성된 도구를 도구 개발자의 승인을 받아 사용하였다. 6단계 욕창분류체계 및 IAD의 발생기전, 발생 기여 요인, 상처의 특성 등을 포함한 욕창 사정과 IAD를 구별하는 데 필요한 지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답은 1점, 오답은 0점으로 환산하였다. 본 도구는 총 19문항으로 욕창 관련 지식 9문항, 욕창분류체계 7문항, 창백성 홍반 1문항, IAD 2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점수의 범위는 0∼19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지식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는 KR 20 (Kuder-Richardson Formula 20)= .79였고,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KR 20=.43이었다.

3) 시각적 감별능력

6단계 욕창분류체계 및 IAD 감별진단을 위해, Lee 등[6]이 개발한 총 21장의 사진으로 구성된 도구를 도구 개발자의 승인을 받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6단계 욕창분류단계별 사진과 IAD 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사진별로 의학 진단, 환자 기동성, 배변 상태, 경관 유동식 주입 유무, 상처 보유 기간이 명시되어 있다. 각 사진을 보고 욕창 분류단계 및 IAD를 구분하여 정답을 적도록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9점 척도로, 1. 실금 관련 피부염, 2. 창백성 홍반, 3. 욕창 1단계, 4. 욕창 2단계, 5. 욕창 3단계, 6. 욕창 4단계, 7. 심부조직손상, 8. 미분류, 9. 모르겠음으로 정답을 표시하도록 구성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정답은 1점, 오답은 0점으로 환산하여 사용하였다. 시각적 감별능력 도구는 총 21문항으로 하위 영역으로 욕창분류체계 총 16문항(1단계 2문항, 2단계 2문항, 3단계 3문항, 4단계 2문항, 심부조직손상 4문항, 미분류 3문항), 창백성 홍반 2문항, IAD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점수의 범위는 0∼2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시각적 감별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도구의 신뢰도는 Multi-rater Kappa= .81, p<.0001이었으며, Lee 등[5]의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KR 20=.85였고,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KR 20=.86이었다.

5. 자료수집

자료수집은 2022년 10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되었으며, P시 및 C시 소재 2개의 간호학과 졸업 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방법은 연구대상자가 설문지에 직접 기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 시각적 감별능력을 측정하였다. 설문지 작성 소요 시간은 약 15분 정도였다.

6.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각 변수의 기술적 통계분석을 위해 IBM SPSS/WIN 26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세부 사항은 아래와 같다.
  •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과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과 욕창 단계별 시각적 감별능력의 정답률 분석은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과 욕창 단계별 시각적 감별능력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과 욕창 단계별 시각적 감별능력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Pearson Correlat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 도구의 신뢰도 분석은 이분문항 KR 2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3.8세였고, 성별은 여성이 88.3%였다. 욕창 교육의 특성 중 이론 교과목과 실습 교과목을 포함하여 욕창 교육을 받아본 교과목은 2과목 이상이 95%로 2과목 이상의 교과목에서 욕창 교육을 받고 있었다. 욕창 대상자 직접 관찰 횟수는 0회가 39.3%, 1∼3회가 50.9%로 가장 많았고, 4회 이상 경험한 학생도 9.8% 있었다.
본인의 욕창 교육 완성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예방 단계는 77.5%, 사정 단계는 50.9% 완성되었다고 응답하였으나, 치료 단계는 41.6%만 완성되었다고 응답하여 욕창 예방에 대한 교육 완성도는 높고, 욕창 치료에 대한 교육 완성도는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욕창 교육 만족도의 경우, 예방 단계에서는 82.5%, 사정 단계에서는 67.5%, 치료 단계에서는 63.3%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욕창 교육 만족도가 욕창 교육 완성도 보다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중복응답을 허용하여, 추가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욕창 교육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51.7%가 욕창 사정으로 응답하였으며, 다음으로 욕창치료 35.8%, 욕창 예방과 관리 24.2%, 욕창 기록 10%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경험한 욕창 교육방법은 중복응답을 허용했을 때, 이론교육이 99.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시청각 자료 중심 72.5%, 임상실습 시 관찰 51.7%, 교내실습에서의 모형교육 49.2%, 임상실습에서 직접 간호가 7.5% 수준이었다. 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교육 방법은 임상실습에서 관찰이 83.3%, 임상실습에서 직접 간호가 74.2%로 높았다. 다음으로 시청각 자료중심 교육방법이 49.2%, Virtual Reality (VR), Augmented Reality (AR), 메타버스는 12.5%, 게임 형식은 6.7% 순으로 나타났다(Table 1).
Table 1.
Comparison of Scores for the Pressure Injury Classification System, the Incontinence-associated Dermatitis Knowledge Test, and Visual Differentiation Ability (N=120)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or M± SD PICS & IAD KT PICS & IAD VDT
M± SD t or F (p) M± SD t or F (p)
Gender Men 14 (11.7) 12.21±1.05 0.916 7.14±3.11 -0.424
Women 106 (88.3) 11.85±1.44 (.361) 7.52±3.12 (.673)
Age (year) 21∼29 110 (91.7) 11.81±1.41 2.417 7.51±3.16 0.200
30∼39 6 (5.0) 12.67±1.03 (.094) 7.50±3.27 (.819)
40∼49 4 (3.3) 13.00±0.82 6.50±1.73
23.75±4.47
Courses including pressure injury education (theoretical course + practical course) 1 6 (5.0) 11.17±1.94 -1.304 5.17±1.60 -1.884
≥2 114 (95.0) 11.93±1.37 (.195) 7.60±3.13 (.062)
Number of times students had directly observed a pressure injury 0 44 (39.3) 11.84±1.52 0.174 6.98±3.09 1.101
1∼3 57 (50.9) 11.97±1.38 (.842) 7.60±3.19 (.336)
≥4 11 (9.8) 12.09±1.22 8.45±3.39
Completion of pressure injury education Not completed at all 3 (2.5) 11.67±0.58 1.379 7.00±2.65 0.091
Not completed 52 (43.3) 12.15±1.36 (.253) 7.35±3.09 (.985)
Partially completed 64 (53.3) 11.67±1.44 7.59±3.21
Completed 1 (0.8) 13.00±0.00 8.00±0.00
Satisfaction with pressure injury education Not completed at all 1 (0.8) 12.00±0.00 0.075 5.00±0.00 1.632
Not completed 30 (25.0) 11.80±1.45 (.974) 6.77±3.04 (.186)
Partially completed 77 (64.2) 11.94±1.40 7.56±3.16
Completed 12 (10.0) 11.83±1.47 8.92±2.64
Number of times students had experienced educational methods related to pressure injuries 1 9 (7.5) 11.22±1.39 1.352 5.78±2.05 2.042
2∼3 82 (68.3) 12.00±1.39 (.263) 7.43±3.20 (.134)
4∼5 29 (24.2) 11.79±1.42 8.14±3.00
Completion of pressure injury education Assessment Not completed at all 2 (1.7) 12.00±0.00 0.628 5.50±0.71 0.922
Not completed 56 (46.7) 12.07±1.41 (.598) 7.36±3.28 (.433)
Partially completed 59 (49.2) 11.71±1.43 7.51±2.98
Completed 2 (1.7) 12.00±1.41 10.50±3.54
Prevention Not completed at all 2 (1.7) 11.50±0.71 0.511 5.50±0.71 1.124
Not completed 25 (20.8) 12.12±1.39 (.675) 7.00±3.30 (.342)
Partially completed 79 (65.8) 11.89±1.37 7.47±3.00
Completed 14 (11.7) 11.57±1.70 8.64±3.43
Treatment Not completed at all 5 (4.2) 12.00±1.00 1.598 6.20±1.92 0.298
Not completed 64 (53.3) 12.11±1.37 (.194) 7.45±3.06 (.827)
Partially completed 49 (40.8) 11.57±1.46 7.57±3.33
Completed 1 (0.8) 12.50±0.00 8.00±0.00
Satisfaction with pressure injury education Assessment Very dissatisfied 1 (0.8) 12.00±0.00 0.054 5.00±0.00 1.474
Dissatisfied 38 (31.7) 11.82±1.61 (.983) 6.84±3.13 (.225)
Satisfied 68 (56.7) 11.93±1.30 7.63±3.14
Very satisfied 13 (10.8) 11.92±1.44 8.69±2.66
Prevention Very dissatisfied 1 (0.8) 12.00±0.00 0.203 5.00±0.00 1.845
Dissatisfied 20 (16.7) 12.05±1.39 (.894) 6.65±2.58 (.143)
Satisfied 76 (63.3) 11.82±1.35 7.37±3.32
Very satisfied 23 (19.2) 12.00±1.62 8.65±2.57
Treatment Very dissatisfied 1 (0.8) 12.00±0.00 0.388 5.00±0.00 0.570
Dissatisfied 43 (35.8) 12.07±1.37 (.762) 7.12±2.74 (.636)
Satisfied 67 (55.8) 11.80±1.47 7.67±3.45
Very satisfied 9 (7.5) 11.67±1.12 8.00±2.06
Pressure injury educational needs Assessment No 58 (48.3) 11.72±1.32 -1.270 7.64±3.31 0.553
Yes 62 (51.7) 12.05±1.47 (.207) 7.32±2.94 (.581)
Prevention & management No 91 (75.8) 11.89±1.39 -0.021 7.57±2.88 0.600
Yes 29 (24.2) 11.90±1.45 (.983) 7.17±3.78 (.550)
Treatment No 77 (64.2) 11.95±1.46 0.588 7.34±3.29 -0.645
Yes 43 (35.8) 11.79±1.30 (.557) 7.72±2.78 (.520)
Documentation No 108 (90.0) 11.86±1.37 -0.715 7.44±3.14 -0.419
Yes 12 (10.0) 12.17±1.70 (.476) 7.83±2.95 (.676)
Experiences of educational methods related to pressure injuries Lectures No 1 (0.8) 11.86±1.35 -0.473 7.16±3.21 -1.572
Yes 119 (99.2) 12.00±1.57 (.637) 8.16±2.63 (.119)
Lab class using models No 61 (50.8) 11.80±1.34 -0.701 7.08±3.13 -1.413
Yes 59 (49.2) 11.98±1.46 (.485) 7.88±3.06 (.160)
Observation in clinical practice No 58 (48.3) 11.83±1.49 -0.483 7.12±3.11 -1.209
Yes 62 (51.7) 11.95±1.32 (.630) 7.80±3.10 (.229)
Direct hands-on training in a clinical setting No 111 (92.5) 11.86±1.41 -0.983 7.39±2.30 -1.084
Yes 9 (7.5) 12.33±1.32 (.328) 8.56±4.36 (.281)
Audiovisual materials No 33 (27.5) 11.91±1.38 -0.084 6.79±2.88 -1.498
Yes 87 (72.5) 11.89±1.42 (.934) 7.74±3.17 (.137)
Perceptions of beneficial educational methods related to pressure injuries Lectures No 87 (73.1) 11.86±1.35 -0.473 7.16±3.21 -1.572
Yes 32 (26.9) 12.00±1.57 (.637) 8.16±2.63 (.119)
Lab class using models No 76 (63.3) 11.95±1.47 1.251 8.00±3.13 -0.309
Yes 44 (36.7) 11.80±1.39 (.213) 7.37±3.11 (.758)
Observation in clinical practice No 20 (16.7) 12.01±1.49 0.203 7.41±3.20 0.826
Yes 100 (83.3) 11.68±1.42 (.839) 7.59±2.98 (.411)
Direct hands-on training in a clinical setting No 31 (25.8) 11.58±1.29 -1.442 7.16±3.50 -0.650
Yes 89 (74.2) 12.00±1.43 (.152) 7.58±2.97 (.517)
Audiovisual materials No 61 (50.8) 11.89±1.49 -0.051 6.85±3.23 -2.267
Yes 59 (49.2) 11.90±1.42 (.960) 8.12±2.87 (.025)
Game No 112 (93.3) 11.91±1.39 0.556 7.55±3.02 1.035
Yes 8 (6.7) 11.63±1.69 (.580) 6.38±4.31 (.303)
VR, AR No 105 (87.5) 11.91±1.43 0.466 7.54±3.01 0.631
Yes 15 (12.5) 11.73±1.16 (.642) 7.00±3.82 (.530)

IAD=Incontinence-associated dermatitis; KT=Knowledge test; PICS=Pressure injury classification system; VDT=Visual differentiation tool;

Duplicate response.

2.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 및 욕창 단계별 시각적 감별능력 정도

욕창분류체계 및 IAD에 대한 지식은 19점 만점에 평균 11.89±1.40점, 정답률은 62.5%였다. 욕창 단계별로는 욕창 4단계의 정답률이 98.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욕창 1단계의 정답률이 81.7%로 높았다. 반면 창백성 홍반에 대한 정답률이 33.3%로 가장 낮았고, 욕창 2단계와 3단계가 각각 47.5%, 48.1%로 정답률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였다(Figure 1).
Figure 1.
Correct answer rates each stage.
jkafn-31-2-191f1.jpg
욕창 단계별 임상정보를 포함한 사진으로 측정한 욕창 및 IAD의 시각적 감별능력 점수는 21점 만점에 7.48±3.11점, 정답률은 35.6%로 낮았다. 시각적 감별능력에서는 욕창 1단계의 정답률이 67.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욕창 4단계의 정답률이 63.3%로 높았다. 반면 평균 정답률인 35.6%보다 낮은 정답률을 보인 항목은 미분류 7%, 심부조직손상(DTI) 13.1%, IAD 29.7%였으며, 창백성 홍반(BE) 또한 37.9%의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Figure 2).
Figure 2.
Nursing students’ answer rates for the visual differentiation tool.
jkafn-31-2-191f2.jpg
학생들의 욕창 단계별 시각적 감별 테스트의 오답을 분석해 보면, IAD는 29.7%의 정답률을 보였는데, 욕창 2단계로 오답을 표시한 학생이 20.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욕창 1단계(15.5%)로 표시한 경우가 많았다. 창백성 홍반의 경우도 정답률은 37.9%에 그쳤으며, 욕창 1단계로 오답을 표시한 학생이 50.9%로 많았다. 심부조직손상의 정답률은 13.1%로 오답률이 86.9%였는데, 오답 중 욕창 2단계 35.0%, 욕창 1단계 17.5%, 욕창 3단계 17.2%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분류는 정답률이 7%로 오답률이 93%에 달했는데, 모르겠다는 응답이 27.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욕창 4단계, 심부조직손상, 욕창 2단계 순으로 응답하였다(Figure 2).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 과 시각적 감별능력의 차이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의 차이는 Table 1과 같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의 차이를 보이는 변수는 없었으나, 욕창 교육을 경험한 교육방법이 다양할수록, 욕창관찰 횟수가 많을수록 시각적 감별능력의 평균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 평균점수가 높을수록 본인의 욕창지식 완성도와 욕창지식 만족도에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교육방법에 대한 문항의 응답으로 모형교육을 선택한 학생보다 시청각 교육을 선택한 학생들의 시각적 감별능력 평균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4. 욕창 단계별 시각적 감별능력과 주요변수 간의 상관관계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 및 욕창 단계별 시각적 감별능력과 주요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욕창분류체계 및 IAD 지식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는 없었으며, 욕창 단계별 시각적 감별능력과는 욕창 교육 만족도(r=.20, p<.05), 경험한 교육방법 개수(r=.21, p<.05)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욕창 교육 만족도가 높을수록, 경험한 욕창 교육방법이 다양할수록 욕창의 시각적 감별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2.
Correlations between the Visual Differentiation Ability of Pressure Injuries and Key Variables (N=120)
Variables 1 2 3 4 5 6
r (p) r (p) r (p) r (p) r (p) r (p)
1. Pressure injury knowledge 1
2. Visual differentiation ability .09 (.344) 1
3. Completion of pressure injury education -.14 (.131) .11 (.254) 1
4. Satisfaction with pressure injury education -.03 (.759) .20 (.032) .55 (<.001) 1
5. Number of pressure injury observations -.09 (.329) .15 (.113) .15 (.125) .23 (.015) 1
6. Number of experienced educational methods related to pressure injuries .07 (.458) .21 (.022) .26 (.004) .33 (<.001) .54 (<.001) 1
그 외 욕창 교육 완성도의 경우, 욕창 교육 만족도(r=.55, p<.001), 경험한 교육방법 개수(r=.26,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어, 욕창 교육 만족도와 경험한 교육방법 개수가 많을수록 욕창 교육 완성도가 높았다. 또한 욕창 교육 만족도는 욕창관찰횟수(r=.23, p<.05), 경험한 욕창 교육방법 개수(r=.33, p<.000)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욕창 관찰 횟수가 많을수록, 경험한 욕창 교육방법이 다양할수록 욕창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논 의

본 연구는 간호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욕창분류체계 및 IAD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의학적 정보 및 사진으로 구성된 시각적 감별능력 정도를 평가하였다. 이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욕창 간호 준비 정도를 파악하고 향후 욕창간호 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자가 경험한 욕창 교육 특성을 살펴보면, 대부분 이론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직접간호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에서 관찰(83.3%)과 직접 간호(74.2%)가 가장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표현하였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있는 욕창 교육방법은 모형에 의한 교내실습과 임상실습에서의 관찰이었고, 이 또한 대상자의 약 과반수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연구가 수행된 시점이 COVID-19 상황으로 임상실습현장에서 제약이 많았던 상황이었으나, 호주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Usher 등[10]의 선행연구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바와 같이 앞으로의 욕창 교육이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임상실습 현장에서 욕창 환자 간호에 직접 참여[10]의 기회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간호대학생이 인지한 욕창 교육의 완성도를 살펴보면, 욕창 예방 부분은 77% 이상이 완성되었다고 평가한 반면, 욕창 사정은 50.9%, 욕창 치료는 41.6%만이 완성되었다고 응답하여, 욕창 사정과 욕창 치료에 대한 교육이 욕창 예방에 비해 더욱 교육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간호대학의 욕창 교육이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예방보다는 사정과 치료에 대한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욕창분류체계에 기초한 정확한 사정이 욕창 간호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5], 욕창 예방뿐만 아니라 욕창 분류에 대한 정확한 사정과 치료에 대해서도 간호대학 내 욕창교육의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연구대상자의 욕창분류체계 및 IAD에 대한 이론적 지식의 평균 정답률은 62.5%였으며, 정답률의 분포는 99.2%의 높은 정답률을 보인 문항(욕창발생 원인)부터 12.5%의 매우 낮은 정답률(욕창 3,4단계 구분)을 보인 문항까지 편차가 컸다. 또한 이론적 지식의 평균 정답률은 동일 도구를 사용한 임상간호사[5]의 결과보다 13.7% 낮게 나타났다. 욕창 단계별로는 욕창 4단계와 욕창 1단계의 정답률은 80% 이상인 반면, 창백성 홍반에 대한 정답률은 33.3%로 가장 낮았고, 욕창 2, 3단계의 정답률 또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경우 욕창 지식에 대한 학습이 저학년이 수강하는 기본간호학에서 대부분 이루어지고[11] 임상 현장 변화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반면,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대상자에게 욕창간호를 직접 제공하며 보수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재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간호사의 욕창지식은 욕창 발생률을 낮추고[12], 욕창 간호 수행역량을 향상시킨다[13]. Cukliek 등[14]은 욕창 교육은 최신 가이드라인과 일치되어야 하며, 풍부한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졸업 시점에서 최신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욕창 예방 및 관리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2학년의 이론 교육과 교내 실습 교육이 3, 4학년에서 환자 사례를 적용한 시뮬레이션 및 임상실습을 통한 학습 경험으로 단계적으로 심화하여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정립이 요구된다[10,14].
임상정보를 포함한 사진을 활용하여 욕창단계를 분류하는 시각적 감별능력은 평균 정답률이 현저히 낮은 수준(35.6%)으로 나타났다. 특히, 욕창 1단계에서 4단계까지 구별하는 문항의 평균 정답률은 50.0∼67.5%인 반면 미분류(7.0%), 심부조직손상(13.1%), IAD (29.7%)는 평균 정답률 수준을 하회하였다. 이론적 지식의 정답률과 비교했을 때 미분류는 48%, 심부조직손상의 경우 38.2% 나 정답률이 낮게 측정되었다. 스페인 간호대학생과 간호사를 대상으로 사진을 활용하여 욕창과 피부 손상 구분을 전문가 패널의 판단과 비교 확인했던 Rodriguez-Calero, Fullana-Matas와 Miro-Bonet [15]의 연구에서도 1∼4단계 욕창에 비해 미분류와 심부조직손상에 대한 일치도가 낮았으며, 국내 간호사를 대상으로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를 적용한 Lee 등[5]의 연구에서 심부조직손상 단계의 정답률이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미분류 단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유사한 결과가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이 임상현장에서 이 두 단계에 대해 정확한 사정이 어려울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잘못된 욕창분류는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을 저해하고, 적절한 욕창 치료방법 선택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16]. 임상간호사에게도 두 단계에 대한 변별은 쉽지 않은 만큼[5,15] 차이점을 구별할 수 있는 지식 강화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정확한 감별이 가능하도록 심층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시각적 감별능력의 오답유형 및 오답률 추이를 살펴보면, 미분류는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모르겠다’고 응답하였으며(27.3%), 욕창 4단계(23.8%), 심부조직손상단계(20.2%)와 가장 많이 혼동하고 있었다. 심부조직손상은 욕창 2단계(35.0%), 욕창 1단계(17.5%), 욕창 3단계(17.2%) 순으로 오답률이 높았는데, Tschannen, Mckay와 Steven [17]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연구에서 일반 강의를 들은 대조군에 비해 온라인 교육 모듈을 학습하고, 전문간호사와 함께 임상 실습을 병행한 실험군이 욕창 2단계와 심부조직손상단계를 더 정확하게 분류했다고 보고하였다. 즉, 본 연구의 간호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욕창 교육방법 중 이론교육의 비중이 99% 이상 차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선행연구에서 제시하는 온라인 교육모듈 학습 및 임상 실습과 같은 현장 중심 교육방법의 적극적 도입이 요구된다.
간호대학생은 IAD를 욕창 2단계(20.6%) 및 욕창 1단계(15.5%)와 구별을 어려워하였고, 창백성 홍반은 욕창 1단계(50.9%)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욕창 1, 2, 3, 4단계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정답률은 높았으나, 전후 단계와 정확하게 변별하는 것을 어려워하였다. Lee 등[5]의 연구에서 간호사는 미분류와 심부조직손상을 가장 혼동하였고, 심부조직손상은 욕창 2단계와 변별에 어려움이 나타났다고 보고한 점에서 유사했다. 현재까지 욕창분류체계 간 정확도를 비교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으로 유럽에서 사용 중인 4단계 욕창분류체계의 욕창 분류 일치율이 높게 확인되었다고 보고하였지만[19], 욕창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관찰자 간 신뢰도 multi-rater kappa는 0.81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단계 욕창의 경우는 3단계와 혼동이 있었으며, 3단계 욕창의 경우는 각각 2단계, 4단계, 미분류와 혼동이 있었고, 연구 당시 심부조직손상의심(suspected deep tissue injury)의 경우는 미분류(unstageable)로 분류하여 불일치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전문가 집단에서도 욕창 분류의 정확한 사정에 어려움이 있음을 알 수 있다[6]. 심부조직손상 단계의 경우 실제 임상현장에서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미분류로 분류되었다가, 추후 3, 4단계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며, 일부 환자에 있어서는 조직손상 없이 해결되는 경우가 있어[19] 시각적 감별 이외에도 지속적인 모니티링을 통한 욕창 분류체계 사정이 추가로 요구되기 때문에 임상간호사 또한 사정에 어려움이 있다. 이와 함께 미분류 욕창의 경우 상처기저부의 부육조직과 건조가피의 양상이 노란색, 회색, 또는 갈색과 녹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으로 나타나므로 임상에서의 욕창분류 체계 사정에 빈번하게 노출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이를 사진으로 감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이 IAD에 대한 정답률이 29.7%로 세 번째로 어려워했던 것과는 달리 간호사들은 79.5%로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인 점[5]이 상이하였다. 이는 학생들이 간호사보다 사진과 함께 제공되었던 대상자의 진단명, 기동성, 배변 상태 등의 임상적 정보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능력 부족이 욕창과 IAD를 구분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여겨진다[5].
욕창 예방 활동 부족으로 발생하는 1단계를 정확하게 구별하기 위해서는 창백성 홍반과의 감별이 반드시 필요하다. 창백성 홍반의 경우 욕창 발생의 예측인자로 알려져 있고[20], 욕창 1단계의 경우 욕창 2단계 이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21,22]. 따라서 피부에 나타난 홍반을 감별하는 것은 욕창의 초기 징후를 감지하여 욕창을 적절하게 예방하고 치료 계획 수립에 매우 필수적이므로 홍반을 시각적으로 정확하게 사정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65개의 욕창 사진을 활용하여 간호사의 욕창 감별 능력을 조사했던 Defloor 등[23]의 연구결과에서도 창백성 홍반과 IAD를 1단계 욕창과 혼돈하였다고 보고되었고, Mahoney 등[24]이 상처 감별에 대해 조사한 연구에서도 욕창과 습기 관련 손상 병변, 실금 관련 피부염, 피부 찢겨짐의 간호사간 일치도 수준은 매우 낮았다는 유사한 결과를 보고한 점을 미루어보아, 1단계 욕창으로 오인될 수 있는 창백성 홍반과 IAD에 대한 구별법에 대한 인지가 명확히 될 수 있도록 교육방법과 교육내용에 대한 검토가 요구된다.
욕창 교육 측면에서 살펴보면, 시각적 감별능력의 경우 욕창 교육의 만족도, 경험한 욕창 교육 방법의 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경험한 교육방법의 수는 욕창 교육 완성도와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양한 교육방법의 일환으로, 노인요양시설 간호사를 위한 웹 기반의 욕창간호 실무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선행연구[25]에서 시각적 교육을 위해 웹 동영상을 적용하여 임상현장 기반의 사례 중심 학습을 제공했을 때 욕창 단계 감별능력 및 욕창간호지식과 태도, 욕창 관리 임상판단능력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e-learning 욕창 교육의 효과는 선행연구[26,27]에서 검증되었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사의 욕창 분류 정확도가 향상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e-learning 프로그램이 개발된 연구도 발표된 바 있어[28] 간호대학에서 간호대학생의 욕창 단계 분류에서 혼동되는 부분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고, 표준화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e-learning이 유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욕창 관리는 간호대학생에게 요구되는 필수적인 핵심간호술로 2022년부터 새롭게 포함되어 학부과정에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간호대학생의 욕창 간호 역량 향상을 위해 기존 교육의 목표와 내용에 대한 수정‧보완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대학마다 졸업 시점에 욕창 간호에 대한 교육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년별로 단계적으로 욕창간호교육 로드맵의 수립이 이루어져야겠다. 연구결과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에서는 욕창 위험 사정, 욕창 예방, 욕창 사정, 욕창 치료에 대한 전 과정이 치우침 없이 현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다. 교과서의 경우 최신 근거를 바탕으로 개정된 가이드라인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제한적이다[10,11]. 따라서 교육이 지속적으로 최신의 근거를 반영하려면 학회 차원에서의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욕창 간호에 대한 최신 근거와 가이드라인이 교과서에 반영되도록 정기적인 개정[11]이 필요하다. 욕창간호는 단순하게 상처만을 다뤄서는 치유에 한계가 있다. 환자가 가지고 있는 기저질환과 복용약물 등을 토대로 간호사정과 중재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욕창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욕창 단계를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는 사진과 사례를 포함한 교육콘텐츠 개발이 요구된다. 환자 사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교과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임상 전문가와 교수 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속적인 지식교류 및 교육자료와 콘텐츠 개발을 제안하는 바이다.

결 론

본 연구는 졸업을 앞둔 간호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욕창분류체계 및 IAD에 대한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욕창분류체계 및 IAD에 대한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은 부족하였는데, 특히 욕창 1∼4단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분류, 심부손상, IAD를 구분하는 데 많은 혼동이 있었다. 교육 만족도의 향상 및 다양한 교수법의 적용이 간호대학생의 욕창 단계별 시각적 감별능력 향상에 도움이 됨을 확인하였다.
오늘날 간호교육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임상현장의 지식과 기술을 어떻게 학부과정의 커리큘럼에 담아 임상과 교육의 격차를 줄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다.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욕창분류체계 및 IAD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시각적 감별능력을 분석하고 욕창 간호교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간호사의 정확한 욕창 단계의 사정을 기초로 조기에 생리적 상태에 부합되는 치료와 제품을 적용하여 전문적으로 진료할 때, 욕창의 치료 기간과 사망 및 이환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3]. 학부과정에서 정확한 욕창 단계의 사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상전문가와 같은 신뢰성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과정과 실무 간의 격차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사례기반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e-learning 학습법 등을 적용한 교수법의 변화와 전문간호사와 함께 임상실습에서의 경험을 증대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의 개선 등이 적용 가능한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추후 후속 연구에서는 욕창분류체계 및 IAD에 대한 시각적 감별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수법과 교육과정을 적용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교·분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본 연구의 욕창지식 도구의 신뢰도가 기대와 다르게 개발 당시보다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욕창지식 도구가 간호대학생이 아닌 간호사를 대상으로 개발된 도구인 것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학생을 대상으로 본 연구결과를 반영한 학부수준의 교육목적과 교육목표가 적용된 욕창지식 도구의 개발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일부 지역 두 개 간호학과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Notes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AUTHORSHIP
Study conception and design acquisition - Cho E and Lee YJ; Data collection - Cho E, Kim YK and Hwang YS; Data analysis & Interpretation - Cho E and Kim YK; Drafting & Revision of the manuscript - Cho E, Kim YK, Lee YJ and Hwang YS.
DATA AVAILABILITY
The data that support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vailable from the corresponding author upon reasonable request.

REFERENCES

1. Baumgarten M, Margolis DJ, Localio AR, Kagan SH, Lowe RA, Kinosian B, et al. Pressure ulcers among elderly patients early in the hospital stay. The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A: Biological Sciences and Medical Sciences. 2006; 61(7):749-754. https://doi.org/10.1093/gerona/61.7.749
crossref pmid
2. Hopkins A, Dealey C, Bale S, Defloor T, Worboys F. Patient sto-ries of living with a pressure ulcer. Journal of Advanced Nursing. 2006; 56(4):345-353. https://doi.org/10.1111/j.1365-2648.2006.04007.x
crossref pmid
3. Lee JH. Socioeconomic effects of pressure ulcer. Journal Korean Medical Association. 2021; 64(1):11-15. https://doi.org/10.5124/jkma.2021.64.1.11
crossref
4. Shin JH, Hong IP, Park CG, Chung CM. A modified total thigh flap in the reconstruction of decubitus ulcer. Archives of Plas-tic Surgery. 2014; 41(04):440-442. https://doi.org/10.5999/aps.2014.41.4.440
crossref
5. Lee YJ, Park S, Kim JY, Kim CG, Cha SK. Clinical nurses’ knowledge and visual differentiation ability in pressure ulcer classification system and incontinence-associated dermatiti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2013; 43(4):526-535. https://doi.org/10.4040/jkan.2013.43.4.526
crossref pmid
6. Lee YJ, Kim JY, Lee TW. Inter-rater reliability of the pressure ulcer classification system. Korean Wound Management Soci-ety. 2011; 7(2):75-80.

7. Lee EJ, Yang SO. Clinical knowledge and actual performance of pressure ulcer care by hospital nurses.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2011; 17(2):251-261. https://doi.org/10.22650/JKCNR.2011.17.2.11
crossref
8. Lee YJ, Park S. Effects of pressure ulcer classification system education program on knowledge and visual discrimination ability of pressure ulcer classification and incontinence-asso-ciated dermatitis for hospital nurses.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2014; 16(4):342-348. https://doi.org/10.7586/jkbns.2014.16.4.342
crossref
9. Kim HJ. Factors affecting the performance of pressure ulcer care by visiting nurse for the elderly at home [master's thesis]. Daejeon: Daejeon University; 2023. p. 13.

10. Usher K, Woods C, Brown J, Power T, Lea J, Hutchinson M, et al. Australian nursing students’ knowledge and attitudes to-wards pressure injury prevention: a cross-sectional study.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 2018; 81: 14-20. https://doi.org/10.1016/j.ijnurstu.2018.01.015
crossref pmid
11. Song Y, Kim JS, Park S. A review II for standardization of text-books of fundamentals of nursing: medication administration, infection control, pressure injur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Fundamentals of Nursing. 2020; 27(2):198-214. https://doi.org/10.7739/jkafn.2020.27.2.198
crossref
12. Dalvand S, Ebadi A, Gheshlagh RG. Nurses’ knowledge on pressure injury preven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based on the pressure ulcer knowledge assessment tool. Clinical, Cosmetic and Investigational Dermatology. 2018; 11: 613-620. https://doi.org/10.2147/CCID.S186381
crossref pmid pmc
13. Yang NY, Moon SY. Perceived importance, educational needs, knowledge and performance concerning pressure ulcer care by clinical nurses.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2009; 21(1):95-104.

14. Cukljek S, Rezic S, Ficko SL, Hosnjak AM, Smrekar M, Ljubas A. Croatian nurses’ and nursing students’ knowledge about pressure injury prevention. Journal of Tissue Viability. 2022; 31(3):453-458. https://doi.org/10.1016/j.jtv.2022.04.008
crossref pmid
15. Rodriguez-Calero MA, Fullana-Matas A, Miró-Bonet R. Classification of pressure injury stages and skin damage photographs by RNs and nursing students in Spain: an observational comparison study. Journal of Wound Ostomy & Continence Nursing. 2021; 48(5):403-409. https://doi.org/10.1097/WON.0000000000000803
crossref pmid
16. European Pressure Ulcer Advisory Panel, National Pressure Ulcer Advisory Panel, Pan Pacific Pressure Injury Allianc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ressure ulcers/injuries: clinical practice guideline. The international guideline.. 3rd ed.. Osborne Park AU: EPUAP/NPIAP/PPPIA; 2019. p. 194-199.

17. Tschannen D, Mckay M, Steven M. Improving pressure ulcer staging accuracy through a nursing student experiential inter-vention. Journal of Nursing Education. 2016; 55(5):266-270. https://doi.org/10.3928/01484834-20160414-05
crossref pmid
18. Russell LJ, Reynolds TM. How accurate are pressure ulcer gra-des? An image-based survey of nurse performance. Journal of Tissue Viability. 2001; 11(2):67-75. https://doi.org/10.1016/s0965-206x(01)80028-0
crossref pmid
19. Edsberg LE, Black JM, Goldberg M, McNichol L, Moore L, Sieg-green M. Revised national pressure ulcer advisory panel pressure injury staging system: revised pressure injury staging system. Journal of Wound, Ostomy and Continence Nursing. 2016; 43(6):585-597. https://doi.org/10.1097/WON.0000000000000281
crossref pmid pmc
20. Compton F, Hoffmann F, Hortig T, Strauss M, Frey J, Zidek W, et al. Pressure ulcer predictors in ICU patients: nursing skin assessment versus objective parameters. Journal of Wound Care. 2008; 17(10):417-424. https://doi.org/10.12968/jowc.2008.17.10.31304
crossref pmid
21. Smith IL, Brown S, McGinnis E, Briggs M, Coleman S, Dealey C, et al. Exploring the role of pain as an early predictor of cat-egory 2 pressure ulcers: a prospective cohort study. BMJ Open. 2017; 7(1):e013623. https://doi.org/10.1136/bmjopen-2016-013623
crossref pmid pmc
22. Nixon J, Cranny G, Bond S. Skin alterations of intact skin and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pressure ulcer development in sur-gical patients: a cohort study.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 2007; 44(5):655-663. https://doi.org/10.1016/j.ijnurstu.2006.02.010
crossref pmid
23. Defloor T, Schoonhoven L, Katrien V, Weststrate J, Myny D. Reliability of the European pressure ulcer advisory panel classification system. Journal of Advanced Nursing. 2006; 54(2):189-198. https://doi.org/10.1111/j.1365-2648.2006.03801.x
crossref pmid
24. Mahoney M, Rozenboom B, Doughty D, Smith H. Issues related to accurate classification of buttocks wounds. Journal of Wound Ostomy & Continence Nursing. 2011; 38(6):635-642. https://doi.org/10.1097/WON.0b013e31822fc3e5
crossref pmid
25. Lee YN.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the pressure injury care education program for nurses in nursing home [dissertation]. Seoul: Korea University; 2020. p. 98-111.

26. Beeckman D, Schoonhoven L, Boucque H, Van Maele G, Defloor T. Pressure ulcers: e-learning to improve classification by nurses and nursing students. Journal of Clinical Nursing. 2008; 17(13):1697-1707. https://doi.org/10.1111/j.1365-2702.2007.02200.x
crossref pmid
27. Morente L, Morales-Asencio JM, Veredas FJ. Effectiveness of an e-learning tool for education on pressure ulcer evaluation. Journal of Clinical Nursing. 2014; 23(13-14):2043-2052. https://doi.org/10.1111/jocn.12450
crossref
28. Beeckman D, European Pressure Ulcer Advisory Panel. PuClas4 eLearning Module. 2017. Cited by European Pressure Ulcer Advisory Panel, National Pressure Ulcer Advisory Panel, Pan Pacific Pressure Injury Allianc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ressure ulcers/injuries: clinical practice guideline. The international guideline.. 3rd ed.. Osborne Park AU: EPUAP/NPIAP/PPPIA; 2019. p. 201.

TOOLS
PDF Links  PDF Links
PubReader  PubReader
ePub Link  ePub Link
XML Download  XML Download
Full text via DOI  Full text via DOI
Download Citation  Download Citation
  Print
Share:      
METRICS
0
Crossref
0
Scopus 
434
View
33
Download